각양각색의 보스들 리뷰

l혼l 작성일 08.11.07 22: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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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플레이 했던 게임에서만 뽑은겁니다. 제가 많은 게임을 한게 아니라서..양해바라며^^)

 

 

아케이드 게임을 하든 RPG 게임을 하든 항상 마지막 스테이지는 있는 법이고

또한 마지막 스테이지를 지키는 보스. 즉 라스트 보스는 항상 게임마다 있습니다.

보스들마다 각양각색의 특색이 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

 

 

이런 보스들은 주인공입장에서 상당히 짜증나는 존재입니다.

악당주제에 괜히 겉멋만 들어가지고..

 

 

가장 피해를 본 파이널 판타지7의 주인공 C씨의 말을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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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S씨가 한마디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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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불쌍하군요 C씨.

 

그럼 다음 작품 데빌메이크라이4에 깜짝 까메오 보스로 출현한 D씨의 말을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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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주인공이었던 D씨가 네로한테 따끔한 충고 한마디 하는군요. 보니까 둘이 승부할때도 대충 봐주면서 했다든데.

아 굴욕적입니다.

 

 

 

나름 사정이 있던 보스들.

 

 

내가 보스를 하고 싶어서 했던거라고 생각하나? 이렇게 주장하는 보스들도 몇몇 보이는데요.

 

살짝 봐볼까요. 먼저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라스트보스 D씨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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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D씨는 개발사인 남코를 비판하는군요. 불쌍합니다.

 

 

 

여자 때문에 신세망친 보스들

 

 

창세기전3 파트2에 출연했던 C씨와 A씨가 말하고 싶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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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자는 그냥 평범한 여자가 최고인듯 합니다.

 

 

참을성이 없는 보스들.

 

 

 

라스트보스는 맨 마지막이다. 라는 법칙을 무시하고 먼저 튀어나온 보스들의 말을 들어보죠.

 

먼저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에 나온 베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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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마을에서 신부인척 하더니 막판되니까 본성이 나오는군요. 이런 망나니 신부같으니라고.

 

 

다음으로 영웅전설6에 나왔단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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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본성이 드러나자 눈썹이 위로 올라가는군요.

 

 

 

보스는 남자라는 편견을 버리자!

 

 

 

남녀평등 시대를 맞이함으로써 보스들도 무조건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여성보스분들도 계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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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 이미지 컨셉인 파이널판타지8의 알테미시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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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은 여자. 속은 남자 자기 정체성을 못찾으시는 악튜러스의 엘리자베스이현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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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탈기어 솔리드3에서 많은 팬들의 눈물 쏙 빼주신 더보스씨.

 

 

 

 

캐릭설정에 비해 너무나도 약한 보스.

 

 

 

많은 보스들이 이 부분에서 지지를 하고 있으며. 대표로 가장 억울하다는 KOF의 O씨가 한말씀 하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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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분이 97에서 오로치 못깨면 ㅄ. 이라는 말을 만들게한 장본인 오로치씨군요. 아 죄송. 실명이 거론됬네요.

 

 

 

 

유저들이 봉으로 아는 보스.

 

 

 

보스는 어렵다. 이게 정석인데 어려운걸 떠나서 아예 봉으로 여겨지는 보스도 있다고 하네요.

 

디아블로2에 출연중인 메피스토씨 만나보겠습니다. (어차피 너무 알려져서 실명이 알려져도 상관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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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세계 수많은 디아블로 유저들이 수백,수천번 잡고 놀았다는 메피스토씨군요.

 

 

 

보스다운 보스들.

 

 

보스답게 정말 어려운 난이도를 지녀서 필자의 피를 끓게 했던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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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싱 사가의 진사루인.

 

(필자의 경험담: 턴 운이 좋아서 꺴던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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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즈 디 어비스의 네비림(Unknown 버전)

(필자의 경험담: 다른 모드에선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언논 모드에서 플레이하니 성질나게 한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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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키리 프로파일의 이세리아 퀸

 

(필자의 경험담: 노 공략으로 무차별 게임오버 된 뒤 공략집보니 허망했던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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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르실리온의 일루바타르.

 

(필자의 경험담: 엘만 키웠다가 허약한 레이나가 도저히 혼자 못깨고..같이 싸울줄 알았던 필자는 낚였을뿐이고..)

 

 

 

 

이거 게임 엔딩보라고 만든 게임?

 

 

어려움. 이란 단어를 떠나서 아예 게임클리어를 포기하게 만든 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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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마계촌

 

(필자의 경험담: 내참..지하철에서 따분하지않고 즐겁게 갈려고 산 극마계촌인데. 지하철에서 하면서 욕하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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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레공주

 

(필자의 경험담: 1945 및 슈팅게임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던 필자라 어렵다고 알려진 벌레공주를 구입.

                      플레이 후...OTL. 1945에 깝죽대던 제 모습이 부끄러울뿐....전세계에서 원코인으로 클리어

                      한 사람을 손가락에 꼽을만큼 생각없는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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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데빌 사가2 (DDS2) 숨겨진 보스 사탄.

 

(필자의 경험담: 제 짧지 않는 RPG 인생중. 클리어 못한 보스는 얘가 처음....)

 

 

 

 

 

 

그냥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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