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쇼크이후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암울한 배경을 좋아해서.... 스토리 하나하나 알아가는것도 재밌고

중간중간에 자료 모아서 읽어보는것도 흥미롭고....

 옛날에 바이오 해저드 처음 나왔을때 게임상의 각종 문서들 읽어보면서 느꼈던 재미를

다시 그대로 느끼는 기분이에요.... 영문판이라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스토리를 즐기면서 몰입해 가기엔 정말 최고인거 같네요

 이게 너무 재밌어서 피어 1 도 구해서 플레이 해봤는데

 아무래도 2하다가 1 하니 너무 조작이랑 움직임이 엉성한 느낌이라... 스토리 알아보려고 시작했건만

조금 하다가 다시 피어 2만 하고있네요 ㅎㅎ

 그런데 문제는.... 몇챕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still island에 도착해서

입장 하려고 할때 알마(여자귀신) 튀어나와서 박스 휘날리고.... 마우스 우클릭 연타로 떼어낸 다음

뒤쪽 엘레베이터 눌러서 올라가는 부분 (이런 엉성한 설명으로 알아 보실 수 있는 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ㅠ)

 이부분에서 자꾸 초기화면으로 돌아가네요.... 엘리베이터 올라가다가

뚝.....

 하더니 처음 메뉴화면으로.......

 게임 플레이 타임이 짧다고 들어서.... 거의 끝나가는 무렵인거 같은데.....

간만에 게임불감증 극복하고 엔딩 보려는 게임인데 이렇게 계속 튕기니 허망하네요 -0-;;

혹시 비슷한 증상 겪고 해결 해보신분 계실런지.......

 아울러 피어 2 프로젝트 오리진.... 이런 분위기의 fps 게임 또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ㅎ

제가 느끼기엔 바이오쇼크, 바이오해저드, 피어2

 이 세 작품은 왠지 분위기가 비슷하거든요..... 진행 방식도 비슷하고.... 하나하나 단서 찾아서 읽어가면서

나아가는.... 물론 바이오해저드는 fps는 아니지만.......

 이런 세기말적 암울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fps나 아니면 그냥 어드벤처라도....

추천좀 부탁드려요 ㅎ

간만에 게임불감증 탈출할꺼같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