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포 이번에 사고 한번 치나요 ㅎㅎㅎ

이번주에 기대작 니드포 쉬프트 가 나왔습니다.

사실 니드포 시리즈가

모스트원티드라는 * 명작을 몇년전에 만들었던지라(5년정도 전이죠?)

(이겜은 요즘들어 풀옵으로 돌려도 전혀 딸리지 않는 그래픽, 게임성은 말할것도 없죠)

이후 작품들이 평작 이상임에는 틀림없으나

모원에 비교되어 졸작이란 평가까지 듣기까지 했죠

나름 재미는 있지만 모원의 아성 때문에 ㅠ.ㅠ

니드포 쉬프트는 출시전 동영상만으로도 상당한 화제가 되었죠

기존의 조작감을 버리고 시뮬지향으로 간다고 했죠

뭐야! 그럼 프로스트릿 처럼 병맛 조작(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대부분의 평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코드마스트의 그리드의 성공에 자극받아 모작만 하다 실패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니드포다 한번 기대해보자...

니드포 첫 소감은 ea이녀석들 물건하나 만들었구나 입니다.

기존의 시리즈와는 달리 스토리는 없이 레이싱만 있지만 정말 재밋습니다.

일단 우려하던 조작감은 환상적이네요

조이트론 nuon 패드 사용중인데 ... 이런 듣보잡 패드도 완벽히 지원해줍니다.

압권은 진동~ 다른 소감을 보니 휠에는 정말 최적화 되어있다고 하네요...

속도, 노면상태에 따라 적절한 진동으로 자극해줍니다.

그리고 묵직한 조작감

일단 드라이빙 관련옵션은 모두 지원설정하여 게임 하는데 레이싱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쉽습니다. 쉬우면서도 절대 가볍지않은 느낌.

아마 다른 옵션을 모두 꺼고 하면 상당히 시뮬적으로 변할듯 합니다.

키보드도 해봤는데 괜찮습니다.

그리고 사운드도 기가막힙니다. 지금까지 했던 레이싱겜 중에선 최고라 평하고 싶네요

그래픽도 좋고 최적화도 수준이상인듯 합니다.

cpu 4800 2기가램 8600gt 사용중인데

중옵에 1680*1050 해상도에서 하고 있습니다.

더 낮은 해상도 낮음 옵션도 주고 해봤지만 딱히 프레임 변화는 없기에 그냥 무리해서 돌리고 있습니다.

프래임은 35정도 나오고 차가 몰릴때 25정도 나오긴 하지만...니드포 특유의 체감프레임 덕분인지

게임에 지장은 없네요...뭐 민감한분들에겐 불편하겠지만

이정도 사양에 할만합니다.

그러나 시스템적인 문제 몇가진 있더군요

게임중 튕기거나, 로딩중 멈춰버리는

여러가지 해결방법이 나오긴 했지만, 아마도 이건 이후 패치로 보완될거 같네요

옵션을 타협본다고 그림자를 low로 할경우 튕김현상 100%입니다.

이건 미들로 설정하면 해결되는데 .. 아직 시스템적인 문제는 남아있네요

이번 작품 정말 재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