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일본에서 psp로 발매된 이스7.

지인에게 도움을 받아 여차여차 어제부터 즐기고 있습니다..

아직 ing 중이라 섣불리 평가는 못내리지만요.

일단 오프닝.

일단 이스7의 부제가 "알토고의 오대룡" 이라 첫 화면에 용5마리가 승천하는건 이해가 간다만..

딱 잘라말해 너무 심심합니다 ㅡㅡ;

아니..음악은 저리 좋게 만들어놓고..영상은 무슨..그림만 그려놓고 보여주는 식..

오히려 이스2때 역동적이었던 오프닝과 비교해서 10년이 넘게 흘렀는데 오히려 퇴보하는 수준이더군요.

그냥 캐릭터소개 오프닝.. 첨봤을때 무지 실망했습니다.

음 아직 플레이중이라 뭐라 판단은 못내리겠는데요.

일단 확실한건 플레이 시간 비대하게 증가 & 액션만이 전부였던 이스 시리즈에 다양한 요소추가  인듯합니다.

이게..스킬이 그냥 업하믄 쎄지는게 아니라. 쓰면 쓸 수록 레벨업 하는 시스템이더군요.

그리고 재료 모아서 제작같은것도 가능하고. 미니퀘스트 수행하고..

무엇보다 3인팟이 되서..예전 오리진이나 페르가나했던 플레이방식은 잊으시는게 편할듯 하네요.

이스1.2 //  이스 3.6.오리진 // 이스7  이렇게 방식이 변화되는듯 하네요.

각 캐릭터들마다 기본 능력치나 스킬들이 전부 다르게 되어있어서..새 캐릭터 할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3인팟 적응이 잘 안되서. 체감 보스난이도도 상당히 높은거 같더군요.

무엇보다 피통들이 좀 ㄷㄷ

그외 3인콤보나 필살기 개념도 들어가서 흥미롭고.

음악은 여전히 마음에 드네요. -ㄱ

아무튼 지금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온라인게임들때문에 콘솔게임들이 등한시되는게 좀 이해가 안된다는..(저는 온라인게임은 도저히

재미를 못느끼겠드라구요..)

psp 있으신분들 국내에 발매되면 꼭 한번 해보시길..

ps1) 아돌 목소리가 생겼습니다 ㅠㅠ 아돌은 목소리 없는게 매력인데..다행히 기합소리만 생기긴했지만..음..

ps2) 가끔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네이버에 이스7 공략을 치면 왜 온통 페르가나의 맹세(이스3) 밖에 안나오는겁니까 ㄷㄷ

       혹시...이스6 다음에 나왔다고 이스7이라 착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