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시리즈의 뒤를 잇는 차세대 기기의 정체가 공개 되었다.
닌텐도는 23일,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휴대용 콘솔, ‘닌텐도 3DS’의 개발을 공식 발표했다. ‘닌텐도 3DS’는 NDS 시리즈의 뒤를 있는 정식 후속 콘솔로 내년 3월을 발매 예정 시기로 잡고 있다.
‘닌텐도 3DS’의 가장 큰 특징은 “특별한 장치(안경) 없이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 NDS와의 호환 역시 지원된다. 기존의 NDS 타이틀들을 3D로 플레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월, 닌텐도의 이와타 대표가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 중에 “현재 사내에서 개발 중인 DS의 후기 기종은 HD 그래픽과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센서 기능이 들어갈 것이다.”라며 후기 기종의 특징을 소개한 바 있다. 주요 외신들은 인터뷰에서 이와타 대표가 언급한 ‘DS의 후기기종’이 ‘NDS 3DS’를 지칭하는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당시, 닌텐도 측은 해당 정보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닌텐도는 북미 특허청을 통해 DS에 관련한 특허를 지속적으로 신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1월 28일 공개된 ‘진동 기능을 탑재한 터치 게임기’ 특허의 세부 정보는 이와타 사장이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특허 자료에 따르면, 해당 진동 모드에는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 정도에 따라 약함/중간/강함, 이렇게 3단계로 구분되는 진동을 유저에게 전달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닌텐도 3DS’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오는 6월 15일 E3를 통해 공개된다.
출처 http://www.gamemeca.com/news/news_view.html?seq=20&ymd=20100323&page=1&point_ck=&search_ym=&sort_type=&search_text=&send=
맨눈으로 3D?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