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e스포츠와의 지적재산권 협상 결열

fsdkfj 작성일 10.05.04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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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에 랜 모드가 없다고 할 때부터 블리자드 저작권 집행 의지는 확고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18금 판정과 상관없이 흥행 보증 수표를 스스로 확신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들은 e스포츠협회와 저작권 협상을 중단하고 새 파트너를 물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자신문 - 한국내 '스타2' 새 파트너 찾을터

스타크래프트를 만든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e스포츠협회와 지식재산권 협상을 중단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현실을 감안하면 블리자드의 협상 중단 방침으로 국내 e스포츠 시장의 파행 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물론 이것이 기존 협상 대상자를 옥죄기 위한 제스처 정도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은 심지어 직접 대회를 여는 방식까지 고려하겠다는 의사도 피력했다. 오래 전 총판인 한빛소프트를 내치고 자체 배급을 진행한 뒤 이제는 저작권 협상마저 컨트롤에 들어갔다.

저작권은 저작권자의 의지에 모든 것이 달려 있으며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강화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출시가 임박해 저작권자들의 갈지자 행보도 상당한 문제다. 해결의 실마리는 결국 저작권자가 쥐고 있는 셈이기 때문에 결자해지하는 것이 맞다. 블리자드는 그런 면에서 한국 비즈니스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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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길래 스타1만 주구장창한 e스포츠, 완전 뒤통수 맞았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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