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프로토스 유저들이여 일어나라!!

참이슬처럼 작성일 12.08.04 2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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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후의 승리는 그동안 핍박 받던 프로토스의 승이네요ㅠ

설움 받던 100만 플토 유저들이게 이 얼마나 큰 기쁨이냐!!

정명훈이 자신의 주력인 벌쳐 플레이로 겜을 풀어나가려는 반면에

허영무는 마지막 리그 답게 캐리어-다크-리버-다크 로 이어지는

말그대로 플토의 모든 것을 다보여 주더군요

단순히 승리에 초점을 맞춘 플레이라기 보단 모든걸 토해 내겠다는 허영무의 전략이

결과적으로 정명훈과의 심리전에서도 이겼고

아울러 이를 보는 많은 팬들에게도 보기 좋은 경기를 이뤄냈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스타리그 한동안 안보다 마지막이라길래 봤는데 왠지 어릴적 스타보면서 친구들하고 놀던 기억도 나고

먼가 아련해지네요 ㅎㅎ

스타리그, 무도, 이제 올림픽 축구까지 정말 볼거리 풍성한 오늘입니다.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구 인제 올림픽 응원합시다 ㅋㅋ

 

플토 독립 만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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