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창하나 내용은 없습니다.
전 아스타에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물론 렙 10까지만 하고 평하는거니 믿을만한 리뷰는 아닙니다.
아크로드2 그래픽은 약간 거친 느낌입니다. 게임핵심인 무한 전투라는 이미지에 맞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조작감은 썩 나쁘지 않지만 약간 날렵하지 못하다라는 느낌을 지우기 힘듭니다. 케릭터 조작감이 늦는건 아닌데
날렵함이 많이 모자르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한번 해보시면 무슨 느낌인지 아실겁니다. 오크케릭이라 그런가.
렙 10에 게임성을 말하기가 좀 뭐한데 잡케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데 커다란 의의가 있습니다. 검에 창에 궁수에 마법사까지.
스킬포인트도 무기별로 따로 운영되기에 진정한 잡케릭터를 만들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단점이라면 레벨 난이도 설정 실패입니다. 렙 10까지 몇번을 죽은지 모릅니다. 선공몹 두마리 몰리면 답없습니다.
물약 쿨타입 운운하시는 분들을 봤는데 그건 게임룰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초반 난이도는 정말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제작 채집역시 초반에 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습니다. 초반 마을에서 무기제조법이나 방어구제조법을 파는 곳이 없습니다. 대도시까지 가야 구할수 있기에 레벨링시스템이 실패했다고 느껴집니다.
아스타의 그래픽은 동양화가 그렇듯 따스하다고 느껴집니다. 화사하고 잘 만들어 졌다고 느껴지더군요.
조작감은 와우에 미치지 못하지만 만족할만 수준입니다. 조작대로 운직여준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렙10까지 레벨링시스템은 합격점입니다. 크게 무리없이 전반적인 시스템을 잘 배울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스킬트로역시
자동습득방식이라 상당히 쾌적하게 플레이 할수 있었습니다.
단점이라면 렙업시 스텟을 입력해야 한다는 점이죠. 전 이 스텟입력식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획일적으로 게임이 획일적으로 변한다는 겁니다. 소위 망케 유발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캐쉬템 팔아먹기 위해 넣은 시스템이라고 생각되게 만들죠.
스텟입력식은 아크로드2도 마찮가지입니다. 하지만 초반 플레이는 아스타가 합격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검은사막나오면 안 하게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