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명 : How to survive

장르 : 액션&호러 어드벤쳐(?)

한글화 여부 : X

정말 오랜만에 리뷰를 쓰네요.. ㅎㅎ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How to survive 입니다!

우선, 서바이벌어드벤쳐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한글화가 되지 않았지만, 모든 게 그림과 콩글리쉬(?)로 해결 가능 합니다. ^^ㅋ

(저도 한글화를 좋아하지만, 쉽다는 댓글을 본 후 도전 했어요 ㅎ)

그냥 대충 내용으로 따지면... 주인공이 3명이 있습니다.

저는 한명으로 클리어을 했는데요. 스킬과 아이템 사용에 따라 제한이 있지만, 똑같은

위치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아, 비슷한 스토리라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게임 조작은 WASD방향키와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타겟팅, 왼쪽마우스로 슛 혹은 무기휘둘(?)이 되겠습니다.

각설하고......

처음 시작시에 앤드류라는 아저씨가 무섭다고 징징 짜면서 아프다고

약초를 찾아달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튜토리얼 같은 것인데요.

약초 따다 주고 왔다 갔다 하다 보면서............

KoVac's 라는 이놈의 책자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존나 간사한 놈임... 왜냐구요? 줬다 뺏거든요.. 게임 해보시길 ㅎㅎ)

생존기술 및 조합법 등등이 적혀 있죠.

무인도는 총 4개이며(맞나? -_-;;) 돌아다니다 보면.....

짱돌, 소화기, 에어건, 실, 나무막대기, 원숭이(응?)등등이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조합 시스템이 있는데요.

여러가지 아이템을 Combine(합성)을 시켜서 강력한 무기와 강화포션(?), 붕대 기타 등등 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로 들자면, 짱돌+나무막대기+테이프 = 돌도끼

이런식으로 가능하죠. 우리의 주인공 공돌이었나 봅니다.

소화기, 총손잡이 기타 등등으로....

머신건, 스나이퍼총, 핸드건 못만드는게 없어요;;;

어쨌든!!!!!!

이 게임은 아까 말했듯이 서바이벌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임에서는 3가지 아주 중요한 것...

잠, 식사, 물이 필요하죠.

(나머지 1개가 더 있는데 그건.... 신경도 안썻는데 안떨어지더군요;; 기분 같은 거?)

식사는 열매를 따서 먹거나, 불을 피워서 요리를하거나 혹은 동물을 사냥해서 고기로 요리를 해 먹습니다.

불에 요리한 음식은 배고픔을 더 많이 채워주죠.(문명의 소중함 ㅠㅠ 불...)

또 밤과 낮이 있는데 밤에만 움직이는 좀비가 있습니다. 초반에 좀 위협적인데요.

이 좀비는 날렵하고 몸빵도 좀 하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네... 불 혹은 빛이죠. 빛을 비추거나 나무에 불을 붙여 다니면 다가오다가도 멈칫멈칫 거리거나

도망갑니다. (참고하셔용~)

잠...... 인생에 가장 중요 한 것이죠.....

Tab을 눌러보시면 지도가 펴지는데, 달표시가 되 있는 곳이 위에 사진과 같은 잠을 자는 장소 입니다.

하지만..... 위에 사진을 보시다시피 빨간등이 켜져있는데 그 전에, 저 문은 닫혀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문을 열면...... 경고음이 들리더니 좀비가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요렇게 초록색등으로 변하기 전에는 절대 잠을 자지 못하니....

좀비들을 다 처리하고 초록색 등으로 변한 곳에서만 잘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냥 주므시면 되고요~ㅋ

빠르게 시간이 지나가면서 잠을 잡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이 필요한데... 물은

그냥 Tab으로 지도를 보고, 물 표시가 되 있는 곳에서 그냥 퍼 먹으면 됩니다. ㅋ

우선, 좀비를 보자면.....

밤에 나오는 좀비, 일반 좀비, 저기 위에 뚱뚱한 자폭좀비, 보스 좀비, 여자 좀비, 헬멧(?)쓴 좀비

기타 등등 많습니다.

그 중에, 제일 짜증나는 게.... 저 망할 뚱뚱자폭 좀비입니다.

가까이서 죽이면, 데미지와 함께 주인공이 뒤로 자빠집니다..

그리고 나머지 좀비들의 다굴 ㄱㄱㄱ 그럼 다이..... -_-... 욕나와요..

특히 초반에 총 없을땐.... 정말 난감합니다. ㅎㅎ

저 같은 경우 초반에 나무막대기>>돌도끼>>샷건>>핸드건>>머신건>>전기톱>>부메랑

이렇게 무기가 바꼈는데요...

결국 제일 좋은 건..... 부메랑이더군요...

나중에 해보면 아시겠지만.. 총알 들고 다니기에도 가방 빡시고...

부메랑이 위력도 좋고, 총알도 안들고 되돌아 오면서 가끔 2대씩 때리고

여러명 동시에 때리니... 좋더군요...
(나중에 레드스톤으로 무기 50% 데미지 상승 시킬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 역시 부메랑.. ㅎㅎㅎ)

이 게임에서 아쉬웠던 점은.....

몇가지 되지 않은 배경음악, 그리고 좁은 맵(무인도라는 설정이 있어서 그런지...)

몇가지 안되는 좀비 어느정도 무기가 갖춰지면 확 내려가는 난이도를 들 수 있겠네요...

주인공은 레벨이 있어서 스킬을 배울 수 있고, 기타 능력치도 같이 올라갑니다.

불피우기, 재정전시간 감소, 기타 등등이 있죠 (각 캐릭터마다 고유스킬이 있어요.)

그래도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요.

좀비물 어드벤쳐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릴 게임입니다. ^^

어둠의 루트(?)로 접할 수 있으니... 재미있게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