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인디게임
출입국 관리직 종사자를 위한 시뮬레이터(?)
게이머가 가상의 국가인 알스토츠카의 국경지대에서 입국관리를 합니다 매일매일 국제정세를 볼 수 있는 뉴스와
상부에서 지시도 내려옵니다 지시를 유심히 읽어보고 그에 맞게 입국허가 꽝! 불허 꽝! 찍으면 됩니다
첫날에 검사할 자료라고는 딸랑 여권한장으로 알스토츠카 국적의 여권을 소유한 시민만 입국 시키면 되는 것 같군요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맡을수록 봉급이 올라갑니다
집에서 하루하루 봉급 받아오기를 마눌님과 자식새끼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알스토츠카와 주변국들
주변국 정세에 따라서 심사해야 할 자료들이 갈수록 늘어납니다
뭐 비자 같은 거라던가 취업을 위해 방문한 자의 서류라던가 위조서류감별 이라던가
심지어 여권의 성별도 틀리게 기입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볼 서류는 늘어나는데 봉급은 쥐꼬리....
실수로 혹은 고의로 입국허가 또는 정당한 이유 없이 입국불허 할 경우 경고장이 날아옵니다 (하루에 두번)
경고장 이후에는 초과하는 횟수마다 봉급에서 깎여나갑니다 유ㅂ유
때에 따라 알스토츠카의 우수한 의료 혜택을 받기위해 사정하는 사람들과 독재를 피해 다른국가에서 도망쳐온 사람들이
있지만 법적인 잣대로 단호히 입국거부 할지는 게이머인 당신의 몫입니다.
분기점에 따라 20가지의 다양한 엔딩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튿날 업무중에 이봉창 빙의한 외국인이 수류탄 던지는 바람에......
50초 부터 잠깐 본 게임영상이 나오니 한번 구경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