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게임들 보면 퀄리티, 아이디어 이런 것들이 뛰어납니다. 무서울 정도로요.
최근 뭐 척 보기에 그래픽 괜찮고 그런 게임들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순수하게 아이디어가 좋은 게임 하나 재미있어서 요즘 하고 있는게 있긴 합니다.
짐의강산 이라는 게임인데, 보통 전략게임들이 먼저 시작한 사람 있으면
격차 좁히기 쉽지 않고 옆에 있으면 맨날 털리고 그랬는데
이건 무슨 배틀그라운드 수송기 다이빙 하는 것도 아니고, 비슷한 레벨 사람들끼리
랜덤하게 위치 잡혀서 통일을 위해 플레이 하게 됩니다.
통일 하거나, 멸망 당하면 다시 새로 시작. ㄷㄷㄷ
물론 전투 진행 자체는 자동이고 뭐 그런데, 그래도 상성 신경도 썼고
게임은 리셋되어도 장수 육성 상태 같은 건 계속 남아있어서 RPG성도 있고....
오픈한지 꽤 되었는데도 매니아들이 많은 걸 보니 확실히 아이디어 하난 좋네요.
전략인데 부담없이 할 수가 있으니....
번역만 좀 더 좋으면 좋겠지 말입니다.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