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어느분의 글을 보고 중고거래로 위쳐3고티 하다가 오디세이 질렀습니다.
개인적으로 어쌔신 크리드 처음 나왔을때 PC로 돌렸던 사람으로서
모든 타이틀을 한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애착을 갖고 있었거든요.
한마디로 지금 심정을 표현하자면, 미치겠네요. 난생 처음으로 절세미인의 여자 둘과 밀당하는 기분이네요. ㅎㅎ
작년 초부터 주말부부라서 평일에 어디 술처먹으러 나다니지 말고 당신 좋아하는 플스나 하라고 와이프님께서 PS4 프로 사주셨는데. 바로 오리진 사다가 끝장 내버렸습니다. ㅋㅋㅋ 오리진 시작 후 조금 지나서 진부해졌지만 바예크에 대한 애착으로 서브 퀘스트까지 모조리 다 깼더랬죠.
근데 오디세이는 우와~~!! 스트리터 파이터2 이후로 이렇게 설레이기 처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위쳐+어쌔씬 오디세이 장점만 뽑은 조합 나오면... 뭐 이건...
물론 위쳐3 고티는 진리입니다. 두 게임이 서로 달라요. 세계관은 위쳐가 어마어마하고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오디세이가 먹어주고..
하.. 게롤트(지금 렙23)와 알렉시오스(렙 5) 중 누구랑 멋진 여행을 떠나야 할지 즐거운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