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는 게임기를 사달라고 했다가는 등짝을 맞기 십상이었고,
친구들 집에 플스류의 게임기가 있더라도 찔끔찔끔 만지기만하고,
고닥교때야 공부하라는 부모님 눈치가 보여 못했고,
대학 입학하고는 중고등학교때 하지도 못했던거고.
그닥 주변에 하는 사람도 없기도 하고,
있다하더라도 게임보다는 술마시고 놀기 바빠서..
군대제대하고는 1학년때 빵꾸난 학점 메꾸느라 바쁘다가.
집안이 기울기 시작해서 등록금마련하느라. 낮에는 회사를 다니고 밤에는 학교이런 생활을 하다보니. 게임이란걸 해 볼 생각도 안했었고.
졸업과 동시에 고향인 부산을 떠나 서울에 취업해서 살면서도 해봤을법했는데, 흥미를 느끼지 못했었고,
서울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고향으로 내려와 결혼 6년차가 다되어 가는군요.
플스1이야. 지금 중고시세는 아내한테 허락이고 자시고안받고 사도 되는데..
뭐 그런거 있잖아요.
플스1보다는 플스2, 플스2보다는 플스3, 그럴바엔 플스4를..
플스4를 그냥 할바엔 vr까지 살까하니.
스파크사려다 소렌토까지 갔던 첫차 구매기억이 생각나.
전문가 집단에 여쭤보려합니다. (중고로 살 예정입니다.)
1. 65인치 tv에 연결해서 하려면 에컴시리즈 몇부터하면 될까요?
2. 좋아했던 게임은 레이싱게임이랑 비행기게임이었는데, 그래픽이 좋은 레이싱,비행기 게임을 하기엔 플스2,3,4 중에 어느게 나을까요?
3. 게임이란걸 즐기지는 않는 사람이라 질리게 되면 중고로 팔텐데, 중고로 팔때는 플스2,3,4중에 어느게 나을까요?
4. 이왕이면 플스4 vr까지 욕심내보려고 하는데, 해보셨거나 아는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 에이스컴뱃같은 비행기 시뮬레이터같은 게임은 또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