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라오어2에서 게이머가 플레이할 캐릭터는 조엘과 앨리가 아닙니다. 

사진상의 근육질 레즈비언 여캐가 앨리와 함께 플레이 하게 될 또다른 주인공

인 "애비" 입니다. (캠페인 유출 된것을 보면 애비와 앨리 파트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애비라는 여캐는 1편에서 조엘이 쏴 죽였던 의사의 딸입니다. 

2편에서 애비는 아버지의 원수인 조엘을 골프채로 뚝배기를 깨버립니다.

2편의 주 스토리중 하나는 애비라는 레즈비언 여캐가, 아버지의 원수인 조엘과 

또다른 레즈비언인 앨리에게 복수하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초기 라오어2 트레일러에서도 앨리가 레즈임을 암시하며

여친과 키스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레즈여친 또한 

다른 레즈비언인 애비에게 죽임(또는 폭행)을 당하고 앨리는 

이를 복수하는 내용또한 2편의 스토리중 하나입니다. 

당연히 조엘과 앨리의 이야기가 될줄 알았던 전세계 게이머들은, 2편의

주인공이 애비와 앨리라는 사실과, 조엘이 애비에게 뚝배기가 깨진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상황입니다.  이전에 제작자인 닐드럭만이 게이머들이

라오어2 스토리를 좋아할지 모르겠다 라는 말이 이런 뜻이었나 봅니다.

심지어 라오어2의 메인 디렉터인 닐 드럭만은 "동성애 혐오종자들은 

좈같으면 우리게임 사지마"를  트위터에 시전해 논란에 불을 지폈으며, 

해명 유튜브 영상은 싫어요로 도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