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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2 스토리 리뷰

카프카의대화 작성일 20.07.06 13:25:46
댓글 76조회 6,639추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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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커뮤니티에서 욕먹길래 기대감 낮추고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20시간 넘게 플레이 하면서 게임성,스토리 괜찮았네요

 

PC적인 요소(동성,양성,아시인)도 게임에 방해가 될 정도도 아니였구요

 

물론 쓰레기라고 평가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 1
    님 의견도 존중하지만
    전 아무리 좋게봐도 쓰레기가 맞는거 같아요.
    똥을 싸질러도 적당히 했어야지..
  • 1
    1편에 몰입해서 플레이 했으면 조엘이라는 캐릭터에 몰입이 되었을테고
    그런데 그런 조엘을 허무하게 죽여버리고 그것도 모자라 조엘을 죽인 캐릭터로 플레이를 하게 해서
    그 캐릭터를 플레이 하는내내 내가 왜 이새키로 플레이 해야하는거지 라는 의문이 들면서
    게임에 대한 몰입감 개떨어지고
    또 그캐릭터로 엘리까지 내손으로 죽여야하는 상황이 올때는 진짜 거지같았는데
    이게 스토리가 좋다고?
  • 쿠지르20.07.06 13:40:01댓글바로가기
    1
    님께서 1편을 안해봤다!!

    라면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음..

    하지만 1편을 해봤다면.... 저런 리뷰를 하기는 어려울걸요?

    단순한 PC 니 뭐니가 아니라 스토리의 개연성 자체가 안맞아요. 앞뒤가 안맞아요.

    1편의 조엘은 극도의 "인간불신" 이었습니다. 괴물보다 인간을 더 못믿어 했죠

    그런데.. 누군지도 모르는애 의심도 안하고 쭐레쭐러 따라 갔다가 죽는다??

    그리고.. 거기서 이름을 묻는데 의심도 안하고 "응 나 조엘" 이라고 한다??

    개연성이 없잖아요.. 개연성이..
  • 널버린이유20.07.06 15:30:04 댓글
    0
    모든 사람에겐 모두다 그들의 삶과 사정이 있으니 알려주고 싶다는 건가 작가가 중2병 걸렸나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음? ㅋㅋㅋ 난 니들이 모르는걸 알려 주겠어 니들이 싫어 하는 방식으로 ㅋㅋ 중2병 맞네 ㅋㅋ
  • 장와레즈고고20.07.06 15:31:32 댓글
    0
    작가가 왕좌의 게임을 너무 많이 본듯
    어떻게하면 충격적이게 똥을 쌀수있는지를
    잘알고있음
  • 겨울낰20.07.06 15:36:11 댓글
    0
    모르겠습니다.
    1도 재밌게했고 2도 재밌게 하고 있네요
    엔딩까지 한두시간남은거같은데
    저한테는 잠도 안자면서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많이 까이는게 안타깝네요
  • 플랙취20.07.07 03:55:42 댓글
    0
    개가튼 게임이지만
    본인의 즐길거리가 하나 늘은것이니 좋은 일이고 다행이네요
  • dart20.07.06 15:36:52 댓글
    0
    감상이야 개취니 존중 할수 있지만 시장은 이미 결론 났죠 지금 신품 가격이 3만원대에 근접하려고 합니다.
    출하량 400만장이후로 판매기사도 안나고 있구요. 해외에선 다른게임 3개를 사면 라오어2를 주는곳도 생기고
    재고 떠안기로 많은 소매점들이 살려달라 아우성이구요. 대다수의 유저들은 이걸 게임으로 취급도 안한다는겁니다.
  • 담스님20.07.06 15:37:29 댓글
    0
    이건 진짜 조엘이 눈 번쩍 뜨면서 "오 시발 꿈이엇군..' 하고 파트3로 새출발해야 용서받는다 ;
  • 도라지20.07.06 15:41:55 댓글
    0
    어쩌라고 씨발...
  • 9713520.07.06 15:54:42 댓글
    0
    저 모든 내용에 공감을 일으키지 못했다면 작가가 연출자가 조낸 무능력인거지
  • 뒤로굴려20.07.06 15:58:48 댓글
    0
    영화였어봐요 그냥 3류수준의 스토리지
    누가 저걸 재밌다고 하겠음?
    자꾸 PC운운하는데 그냥 이과가 게임 잘 만든거에 문과가 똥을 뒤집어엎은거임
    그냥 거기에 PC까지 묻어서 더 설사똥이 되버린거고
    게임이든 영화든 재밌으면 PC는 문제가 안됨 잘녹여들게 만들기만 하면 아무도 뭐라안함
    결국 라오어2는 로프 그래픽 사운드말고는 다똥임
  • 돈비토20.07.06 16:06:30 댓글
    0
    솔직히 뭔가 가르치려는 느낌이 강하게 듬ㅋ 근데 가르침 받고싶음 인강을 듣지 게임을 왜 함ㅋ 작가든 개발자든 지가 무슨 대단한 사람인것 마냥 생각하는거 같음. 뭔가 니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미천한 것들아. 이런느낌? 꼭 페미나 비건같은 성향의 인간들보면 그런성향이 보임. 우월의식 같은거.
  • 드륵드르륵20.07.06 16:18:22 댓글
    0
    저 리뷰의 감상이 이해는 되요. 나라도 무한한 복수의 고리를 끊어버리는 식으로 스토리를 전개 할 법 하겠다 싶어요.
    그런데 이 라오어2의 최대 문제는 무척이나 강압적인 스토리텔링이라는 겁니다.
    이건 예술 영화가 아닌 대중 문화 속에서도 쌍방향 컨텐츠 즉 게임 제작자와 직접 게임 상황을 경험하는 플레이어가 같이 만들어 가는 컨텐츠 인데.
    제작자가 플레이어 눈과 귀. 그리고 마음에 '니들이 고통스러워할 만한 스토리를 만들어봤는데 한번 박혀봐'라고 강요 하는 거와 같다는 겁니다.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관객의 개입이 있을 수 없는 영화나 연극이라면 이런 고통을 우리가 선택 할 수 있지만.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게이머의 선택이 '개입'되는 게임 컨텐츠에서 스토리텔링을 강요 받고,선민 사상으로 내 너희를 일깨워 주리라 하고 시부리는 제작자의 역겨운 아집이 과연 훌륭하냐는 거죠.
    라오어2는 스토리를 빼고 보면 좋은, 훌륭한 게임이지만 스토리까지 포함해서 본다면 그냥 오물입니다.
  • 한번그냥20.07.06 16:31:56 댓글
    0
    그냥 2편만 해봤으면 그런 결론이 나오는 게 맞아요.
  • 샘이biz20.07.06 16:37:09 댓글
    0
    스타1~스타2초반까지 온갖 똥을 싸지른 캐리건
    그런 캐리건이 오버마인드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지만, 그래도 그의 육신으로 행해진 우주학살극으로 모든 사람들이 캐리건을 증오하던 찰라...
    짐레이너는 캐리건을 용서하고, 그를 승천시켰지.

    이성적으로는 이해할 수는 있지만, 감성으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
  • ziczac20.07.06 16:41:20 댓글
    0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특성상 그 감성을 디테일하게 접근시키기엔 무리가 있죠.
    스1 스토리에서 너무 빨리 타락으로 들어간 것도 있고ㅎㅎ
    스타크래프트 스토리는 그 공백을 상상으로 메우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상상으로 살을 채우지 않으면 레이너가 겨우 한두번 만난 캐리건에 집착하는 또라이로 밖에 안 보이죠ㅎㅎ
  • 달장20.07.06 16:39:22 댓글
    0
    조엘도 악한 짓 많이 한걸 누가 모름? 죽는건 좋다이거야. 그런데 그렇게 허무하게 죽으면 사람들이 좋아하겠음? 욕쳐먹을 각오하고 그렇게 죽였겠지. 좋다이거야. 그 이후에 왜 애비로 플레이를 하는것에 대해 강요하지? 사람들은 조엘 때문에 애비에 대해 안좋은 감정를 가질 것이 뻔한데 그 캐릭을 플레이하래. 이게 무슨 고문임. 하물며 내가 플레이하는 주인공을 쳐 때려야하네. 아니 이게 무슨 꼴이얌. 서로 싸워야하는 캐릭터 둘을 내가 조종해야한다니 존니 이상하지 않음?

    영화로 치면 2편부터 장르가 개바뀌었어. 영화 1편보고 감동 받았던 사람들이 2편 기대하고 봤더니 호러장르로 바뀜. 그걸 좋아할 사람이 몇이나 있음?
  • ziczac20.07.06 16:43:10 댓글
    0
    흠 창세기전3이 딱 그랬죠ㅋㅋㅋ
    확실히 야심으로 가득 찬 명작이긴 했음ㅋㅋㅋ
  • 날가져요엉엉20.07.06 16:42:52 댓글
    0
    게임을 만들라니까 예술병 거려서 게임을 안만들고 예술을 만들려고 했어 ㅡㅡ 게임을 존 나 잘만들면 알아서 예술이 되는건데
  • 고로코롬20.07.06 16:48:20 댓글
    0
    제가 게임을 사서 1시간 플레이하고 접은 겜은 이게임이 유일합니다..
  • 작안의루이즈20.07.06 16:58:04 댓글
    0
    나도 중고로 사서 20시간을 해서 클리어함
    전투와 그래픽은 충분히 즐길만했음 1보다 전투는 더 재밌어짐
    나머지는 망 ~
  • 에드워드가위20.07.06 17:04:15 댓글
    0
    어떤 유튜브를 보니 "루도 내러티브"라는 게임계의 오랜 딜레마에 대한 내용이 있더군요.
    스펠은 모르겠고, 쉽게 이야기해서 대부분의 게임이 슈팅, 즉 대량 살상을 기반으로한 1인칭 참여형 매체이자 동시에 주인공도 멋지고 인간미 넘치게 그려야하는 뭐 그런 딜레마 랄까.

    해보진 않았지만 적을 판타지 속 악마로 설정해서 무차별 학살의 쾌감만 극도로 중시한 둠 같은 게임이 딜레마를 잘 극복한 게임 같더군요.

    라오어1이 살상의 쾌감과 동시에 걸맞는 명분을 매우 적절하게 배분해서 좋았다면 2는 뭐 이도저도 아닌듯. 애초에 이런 스토리를 게임이란 매체에 담은 것도 문제고, 영화로 나왔데도 진짜 뻔하디 뻔한 클리셰 덩어리.

    상업 게임 개발자가 예술병 말기에 내놓은 기괴한 결과물
  • 테일러48220.07.06 17:20:55 댓글
    0
    사람들을 젤열받게하는거 별고 알고싶지않은 애비 플레이 강요 ㅋㅋㅋ
  • 우주마왕임20.07.06 19:04:54 댓글
    0
    앨리로 그 수 많은 사람들... 그러니까 적이요. 그들 나름대로의 역사와 사연을 가지고 관계맺고 때론 즐거워했고 슬퍼했으며, 멸망한 세계였으나 사소한 행복에 웃기도했었을, 또 암울하지만 미래를 꿈꾸던 이들을 적이라는 이름으로 칼로 찔러 죽이고 불로 태워죽이고 유인해 활로 쏴 죽이고 총으로 쏴죽이고. 사실상 죽일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죽음을 선고하던 앨리가 마지막에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 생각한다면. 전 분노와 실망을 넘어 경멸해마지 않을 거에요. 혐오마저 느껴지는 교조주의적 사고방식이라고 일갈하고 싶습니다. 물론 작가에게요. 해석은 자유이고 즐겁고 심오하게 즐겼을분들껜 실소가 나오는 평이겠지만 전 매우 불만족스러웠습니다.
  • 민지하20.07.06 19:15:17 댓글
    0
    미디어는 개인적 취향이라 스스로 즐기면 그뿐임.
    대신 다른 사람과의 공감을 못 얻었다고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스스로가 만든 늪으로 빠지는 것임.
    개인적으로는 1편의 성공에 대한 후속작의 압박으로, 뛰어넘지 못할 것 같자 미쳐버린 개발자의 삐뚤어진 욕망의 표출같음.
    진중한 면을 걷어내고, PC적 논란거리도 걷어내고 보면... 아내의 유혹이나 오로라 공주 보다 못한 스토리를 진중하고 어려운 분위기 연출을 떡칠해 놓은 것 같은데... 게임적 즐거움도 미디어의 비극적 쾌감도 없었고... 그냥 플레이 내내 불쾌하고 모욕적인 느낌만 강했음. 캐릭터에 대한 연민이나 공감이 크지 않고 반복적인 길찾기, 전투, 선택없는 컷씬의 연속이 살짝 졸립기도...
  • 메탈리어카220.07.06 19:53:37 댓글
    0
    영화도 작가주의 영화는 대중적어필못받습니다. 그작가가의도한걸 캐치해내는걸 좋아하는 소수 팬들만있을뿐이죠..
  • 등고마마20.07.06 19:59:47 댓글
    0
    좃티독 ~ 시브라라라라라라라랄
  • WisSta20.07.06 20:40:57 댓글
    0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는데요.

    하지만 이게임은 선택지가 없어요.
    반쯤은 영화처럼 봐야하는 게임인데
    오히려 영화보다 주인공에게 몰입을 할지도 모르겠어요.

    고구마를 일부러 내목에 먹이는데 나는 사이다 없이 참아야하는게 별로인거에요.

    고구마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 하시겠지요.
  • 그린커피빈20.07.06 22:25:43 댓글
    0
    유튜브 엔딩 후기 영상부분보면 대부분 악평하는 이유가 나옴.
    https://www.youtube.com/watch?v=08OcmA9Ykss Play
    https://youtu.be/uVDuE955c4Q?t=5201 Play
    https://www.youtube.com/watch?v=DiRSp5nzrhI Play

    짧게 몇개 요약하자면
    복수는 의미없다 같은거 이미 사람들 다 알고 식상한 소재인데
    구지 전편의 감동을 이어가고싶은 사람들에게 이런 스토리를 강제한다는것,
    게임중 선택지가 없이 강제로 끌려다니는것,
    구지 잔인한 연출, 개연성없는 갑작스런 ㅅㅅ,
    복수하러가면서 수십명 죽이는데 정작 가서 그 한명은 안죽이는 모순 등

  • SauLaBi20.07.08 02:44:13 댓글
    0
    1편을 해보셨다면 화가 나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다른분들이 다해주셨네요
  • 카프카의대화20.07.09 10:36:41 댓글
    0
    2편 재밌게 한 사람 = 1편 안해본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1편 해봤습니다. 단지 다른분들이 1편을 플레이 하면서

    "나는 조엘이었고, 엘리는 내 딸이었다" 라고 느끼셨다면

    저는 그정도 까지는 아니였습니다. 플레이한지 3년이 넘어서

    무뎌진것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스토리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조엘이 죽는방식에 대해서는 너티독의 전작의 팬들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조엘의 죽음을 아무의미없는 개죽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엘로 인하여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마지막에 가서 엘리가 애비를 죽이느냐

    마느냐 갈등하고 있을때 복수의 연쇄고리를 끊어 낼 수 있던것도

    조엘의 기억이었죠, 엘리는 조엘을 용서할순없지만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고

    결국 조엘을 위한 노력에 댓가로 애비를 죽이지 않은거라고 봅니다.

    결국은 2편은 조엘로 시작하고 조엘로 끝났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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