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의 레전설격인 스트리트 파이터2
SNK는 이 게임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듯한 게임인 용호의권을 출시했습니다.
주인공인 료 사카자키는 이름도 류와 비슷하고 외형은 류 + 켄의 느낌이 많았습니다.
게임 시스템적으로도 스트리트 파이터와 유사하여 아류작이라는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주인공인 료 사카자키(왼쪽), 로버트 가르시아(오른쪽)
스트리트 파이터의 주인공인 류와 켄
자신들의 역작을 카피한것에 대해 화가났는지 캡콤은 도발적인 일러스트를 선보입니다.
팬들이 그린게 아닌 스트리트 파이터2 터보의 공식 일러스트이다
스트리트 파이터1의 보스인 사가트한테 털린 의문의 캐릭터는
료 사카자키의 도복 + 로버트 가르시아의 헤어스타일을 가지고있다.
이 공식 일러스트를 보고 부들부들한 SNK는 보답(?)을 해줍니다.
SNK의 킹 오브 파이터즈 94 보스인 루갈 번스타인은
자기가 털어버린 격투가들을 동상으로 만드는 취미가 있다는 설정입니다.
루갈의 인게임 등장영상인데… 보이시나요?
가일(루갈 왼쪽)과 고우키(루갈 오른쪽)의 동상이 보입니다.
이것을 본 캡콤은 부들부들 떨며 아예 신 캐릭터를 만들어 버립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 등장하는 신 캐릭터
사가트한테 냅다 던져지는 캐릭터가 신 캐릭터이다 ㅡㅡ
위의 일러스트와 동일하게 료 사카자키의 도복 + 로버트 가르시아의 헤어스타일
신 캐릭터의 이름은 히비키 단
플레이를 할 땐 주황색 도복이 아닌 핑크색 도복입니다.
캡콥에서 작정하고 만든 약캐로 이 캐릭터를 고른 상대에게 지면 개쪽이다 라는 컨셉의 캐릭터입니다.
초 필살기가 무려 도발이며 ㅡㅡ;;
마지막 동작에서 공격당하면 카운터 판정을 받는다;;
이렇게 참우정을 과시하던 캡콤과 SNK는 합작인 SNK VS 캡콤(SVC)를 출시합니다.
참우정의 결과로 나온 SVC
둘 다 이제 즐기는자가 되었는지 해당 게임에서도 히비키 단은…
SVC 내의 히비키 단 초필살기
SNK캐릭터(유리)의 도발모션을 보여줍니다 ㅋㅋ
필살기 궁극천지 아도지르기…ㅡㅡ
료 사카자키의 천지패황권 패러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