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로 구매후 금요일부터 달려봤습니다.
대충 45렙에 마지막보스 컷하고 46렙에 악몽으로 넘어가서 현재 55렙이네요.
오픈베타때 했던 체라소서 하다가 냉기소서 아이템만 나와서 현재 냉기로 갈아탔습니다.
간단한 소감은 에피소드 보스들과 게임난이도가 ‘너무 쉽다’ 는 느낌.(베테랑으로 진행)
전작에서 느꼈던 절망적인 난이도의 보스들은 없습니다. 패턴도 너무 쉽고 보스디자인도 아쉽고 (안다리엘 디자인은 굿).. 마지막보스도 좀..
시즌마다 에피소드가 추가된다고 하던데 스토리는 볼만하지만 크게 임팩트는 없는 그만그만한 스토리입니다.
릴리트는 너무 기대가 컸나봅니다…
지옥에서 등장하는 시네마틱은 역시 블리자드라는 감탄이 나오긴하더군요.
엔드게임 컨텐츠는 할게 상당히 많습니다. 지역을 돌면서 지역보스를 잡아도 되고, 인던을 돌아도 되고, 필드 이벤트를 해도 되고, 대가리수집가 나무가 주는 퀘스트를 해도되고.. 나중에는 인던뺑뺑이가 주 컨탠츠가 될거같습니다.
오픈월드라고 하지만 오픈월드 게임이 아닙니다.
13만원 주고 할만한가? 라는 물음에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월요일날 회사애서 단체연가만 아니였으면 사지 않았을거 같네요.
망겜인가? 라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할만하지만 8만원은 좀 비싸고 13만원은 개애바라고 말하고 싶네요.
전체적으로 평범한 게임입니다. 나중에 여러 엊데이트가 지속적으로 된다면 기대될만한 부분이 많습니다. 블자가 삽질만 안한다면 말이죠. 나온지 3일도 안되서 벌써 야만의 낭만인 휠윈드를 비롯해서 너프너프를 시작해서 유저들이 뿔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poe죽돌이로썬 시즌 로테이션 돌릴게임이 생겨서 기쁘지만 아재들의 향수인 디아가 좀 오래갔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