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크로스오버 이벤트가 오늘 13일 오후 3시부터 시작, 12월 11일 까지 진행 된다. 영원한 전쟁이란 타이틀이 붙은 이번 이벤트는, WOW의 세계관과 몬스터들이 디아블로 이모탈에 등장하게 된다. 게다가 10종의 이벤트에 따른 보상들도 쏟아질 예정에 있다.
대표적으로, 로그인 하는 것만으로도 △ (2성) 전설 보석 ‘한 서린 해골’ △ 새로운 WOW 무기 스킨 △ 전설 문장 10개 △ 서리한 무기 꾸미기 아이템 △ 얼음왕관 길 차원문 등의 보상을 지급 받게 된다. 신규 및 복귀유저들에게는 게임에 진입하기 위한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플레이 해본 바, 이벤트 전과는 성장속도가 확연히 달랐다.
1. 전설적인 영원한 전쟁 로그인 보상
그저 로그인 하는 것만으로도 갖가지 보상 수령이 가능하다. 그 중 대표적인 건 '한 서린 해골' 보석일 거다. 이 보석은 주위의 적을 감지해 공격 보너스를 주고, 적에게 입히는 피해를 늘려준다. 그래서 전투에 큰 이점을 제공한다. 그밖에, WOW 무기 스킨과 초상화도 제공 된다.
2. 영원한 전쟁의 시작
WOW의 상징적인 적들이 디아블로 세계에 등장한다. 한마디로 메인이벤트라 볼 수 있을 것. 다양한 임무와 PVP 콘텐츠가 유저들을 기다린다. 임무를 완료할 때마다 전설 무기 스킨과 호드 얼라이언스 깃발과 같은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3. 몰락한 성채에서 벌어지는 리치 왕과의 싸움
쉽지 않은 전투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실망스럽지 않을 것이다. 바로 리치 왕과의 싸움 이야기다. 리치왕은 특수한 스킬을 사용하여 주변 몬스터를 소환하는 등의 방식으로 유저들을 맞이한다. 비록 난이도가 어렵지만, WOW 전설 무기 스킨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지라 도전해 볼 가치는 충분하다.
4. 암살의 분지 격전
WOW의 인기 전장인 아라시 분지를 재현한 PVP 전장이다. 각 진영을 고르고 거점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전투가 펼쳐진다. 모든 캐릭터의 전투 레벨과 장비가 평준화 돼서 공정한 전투가 가능하다.
5. 구원자들의 격돌 특정 기간 이벤트
오는 11월 17일 3시까지 펼쳐지는 이 이벤트는 레벨 30이 넘는 유저에게 새 시대의 개혁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배틀 패스 레벨로 얻는 경험치가 100%나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2일차, 4일차, 6일차에는 특별한 아이템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6. 2성 전설 보석 '한 서린 해골'
주의 적들에게 폭발하는 사악한 영혼을 소환하는 전설의 보석, 한 서린 해골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주변의 적들이 많을수록 더 큰 보너스가 지급, 신규 유저에게는 꼭 필요한 보석이다.
7. 멀록의 침공 사역마 스킨
WOW의 마스코트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는 멀록이 사역마 스킨으로 나타났다. 겉모습이 독특해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역마는 특별한 낚시 능력을 지녀서 물고기 두배 획득 효과를 부여한다.
8. 배신자의 결속 유령 시장
유령 시장에서 랜덤으로 WOW 일리단의 '배신자의 결속' 테마 이모티콘 및 아이템을 획득 할 기회가 주어진다. 연속 처치 효과와 원광은 30일 후에 사라지지만 이모티콘 및 아이템은 소장할 수 있어서 콘텐츠에 참여할 이유가 충분하다.
9. 아제로스 언데드의 파멸 획득하기
아제로스의 타락한 무기를 재연한 꾸미기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특이한 외형의 무기를 장착하고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다. WOW와의 크로스오버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이모탈 세계에 개성을 부여할 기회다.
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기다리는 전리품
두 게임의 연동을 기념해서, 해당 기간 동안 디아블로 이모탈에 로그인 한 유저는 WOW 내에서 '보물 갈취 가방' 꾸미기 아이템을 지급 받게 된다. 이모탈에 접속했다는 흔적을 남기게 되는 거다. 두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특별한 기회가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