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10년의 빌드업을 쌓은 최종 보스가 잡힌 게임이 있다
여기 우주 분탕을 잡기 위해 수호자 어셈블을 외치며 목격자를 척결했다.
빛과 어둠의 대서사가 끝나고 해등절과 당구공 관람으로 유저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주고 포보스 선정 최고의 온라인 게임 엔딩이라는 타이틀도 따냈다. (그 기자가 루트슈터 성애자인 점도 작용함)
진짜 목격자 잡고 이제 남은건 에필로그 느낌이여서 할게 없다.
한때 진정한 pc가 무엇인지 깨닳게 해준 게이 할배 키스로 모자라
균형을 위해 로봇할매 레즈 스토리를 짜냈더니
한때 10위권에서 놀던 친구가 이만큼 떨어졌다.
물론 지금은 뱀파이어 남작 스토리로 넘어갔지만 스토리 3갈죽과 재탕 삼탕 컨텐츠 우려먹기로 뼈가 바스러질 수준으로 게임이 늙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