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3일 디아블로 이모탈 3.2 패치가 적용됐습니다. 지난 번에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린 것 같아서 이번에는 업데이트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패치가 되면서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면서 확실히 업데이트에 대한 반응도 좋은 거 같습니다.
가장 핵심은 역시나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의 등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의의 시련 퀘스트까지 클리어를 하면 신규 퀘스트가 오픈을 하는데요. 디아블로를 만나러 가는 여정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공포의 악마, 이교도, 파편살이, 흉포한 군단 미치광이 이 네 가지 적을 모두 물리친 뒤,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와 맞서 싸우게 됩니다.
디아블로 팬이라면 익숙한 스킬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스킬도 있어서 디아블로의 공격 패던에 따라서 공략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클리어를 했을 때의 기쁨도 두배가 됩니다.
새롭게 추가된 도전 던전은 기존 던전보다 높은 난이도를 지니고 있는데요. 어려운 적을 상대하는 만큼 드롭되는 아이템이나 보상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이런 부분은 기존 유저들에게는 더 강해질 수 있는 기회와 신규 유저들에게는 성장에 대한 지향점을 제공한다는 느낌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전설 보석 금빛 창공 (5성 보석), 자비의 수확 (2성 보석), 혼란 운반자 (1성 보석) 3종이 추가되었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보석은 스펙을 올리는거나 특별한 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이번에 새로운 보석들이 추가되면서 더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12월 13일부터 25년 1월 8일까지 진행되는 태고 균열에서는 전설 보석 획득 테이블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여
기서는 5성 전설 보석 획득 시 50% 확률로 금빛 창공을 얻을 수 있어 희소성 높은 보석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WoW 크로스오버 이벤트도 12월 31일까지 기간 연장이 됐습니다.사실 저도 리치왕 등장 소식에 복귀를 했는데요. 그때 복귀를 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콘텐츠 자체도 재미있지만 영원한 전쟁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이 상당히 좋기 때문인데요. 디아블로 노리시는 분들은 영원한 전쟁을 기반으로 스펙을 높여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일 예전에 플레이를 하셨던 분들이라면 성역의 귀환 이벤트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로그인 보상과 함께 임무 달성 보상 그리고 성장 버프까지 받을 수 있어서 빠른 성장이 가능합니다. 만약 복귀를 고민하는 유저라면 지금이 다시 시작하기에 적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