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국의 남녀 평등

pian 작성일 21.04.18 01:54:26 수정일 21.04.18 01: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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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유교 국가가 아닌데도 

남자는 강해야 하고 가정을 책임진다는 의식이 깔려 있습니다

걍 마초적 성향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실제로 이런 성향 때문에, 남자가 우울해 하거나, 혹은 남자가 여자한테 가정폭력에 노출이 되어도

정작 성별을 초월하게 운영되는 심리센터나, 

가정폭력을 도와주는 센터의 도움을 찾기 꺼려한다는 통계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가정폭력은 통계적으로 여성이 더 많은 고통을 당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막상 거기서 또 역차별이 발생하는 보고가 있었는데

 

찾아보니까 아에 남성 전용 심리센터나 , 남성 전용 가정폭력 상담 센터를 열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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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line 은 없는걸로 보입니다.

 

https://www.abc.net.au/news/2020-09-01/male-victims-of-domestic-violence-shame-stigma-support/12495738?nw=0

 

작년에 이런 기사가 있었는데

대충 구걸 번역으로 따오자면

 

그러나 ABC 뉴스는 호주의 많은 남성 피해자들이 중요한 지원을받지 못하고 있으며, 가정 폭력의 일부 원인이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남성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극심한 수치심과 오명을 극복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다면 서비스가 부족합니다.

 

ABC 뉴스는 6 개월에 걸쳐 가정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30 개 이상의 전문가 및 기관에 연락했으며, 이들 중 다수는 녹음 또는 아예 발언을 거부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학대를 겪고있는 남성들과 일하지 않았고 논평 할 수 없다고 말했고, 다른 사람들은 그 주제가 정치적으로 얼마나 민감한 지 이유로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논쟁의 한쪽에는 페미니즘을 탈선시키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남성 피해자에 대한 데이터를 왜곡하고 여성 조직을 공격했다고 남성 인권 운동가 (MRA)를 비난하는 학자와 페미니스트가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남성 피해자가 무시된다고 주장하는 남성 단체가 있으며, 여성의 폭력은 성 불평등 이 가정 폭력의 근본 원인 이라는 널리 받아 들여진 이론에 맞지 않기 때문에 간과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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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보자면 저런 남성 전용 심리 상담이 국가 주체로 만들어 진게 아니라

남성 인권 운동가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같네요

 

중성적으로 운영되는 심리 상담 센터에 캥거루국도 극렬 페미가 깔려 있어서

통계도 제대로 제공 안하고 서비스도 제공 안하니 남자 전용 서비스를 만든게 아닌가 싶은 제 뇌피셜

 

뭐 걍 그렇다구요..

시험 공부 하다가 관련 주제 나와서 찾아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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