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고있는 "그"손 모양.
유래는 자료수집 기준이 잘못됐던 국가별 성기평균 길이에서 한국이 극히 작았던것에서 착안, 소위 한남소추를 조롱 하는 밈이 생성된다.
그 후 저런식으로 고도비만의 손들이 자꾸 인증이 올라오니 쿵쾅이란 밈도 같이 파생됨. 걸을때 쿵쾅쿵쾅 소리내며 분노로 달려오고 있다고.
그러나 이번 gs25사태도 그렇고 왜 이렇게 티를 내지 못해서 안달이 났을까?
조금 전 올라갔던 짤인데, 진짜 어느 특정 성별을 성기를 연상시키는 짤을 박아놓고, 조롱하는 손모양을 올려놓는데 남녀구분이 있을까? 아시안에게 눈 찢는 조롱하는것보다 더 저급한 행동인데 왜 자꾸 하는것일까?
여자는 감성이 논리를 앞서서일까?
논리적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망쳐가면서 그리고 고소를 당해 더 뱉어내야 할지도 모르는데 그 정도 사리분별없이 질러버리고 마는것일까?
나는 영화 헝거게임이 생각났다.
안 본 사람을 위해 간략히 설명해주자면 독재정부에 대항하는 표이자 자유를 지지하는 의미로 쓰이는게 저 손 모양.
그래서인지 이번 미얀마 사태에서도 쓰이는 모습들이 나왔다.
물론. 저 정신병자들이 자유를 지지하고 옳은 것을 한다는 개 소리를 하려는게 아님.
쟤들한테는 저게 정부와 남자와 기득권과 불합리한 시스템을 향한 테러이자 혁명운동임.
영화처럼 자신에게 손해나 불이익이 돌아올 수 있겠지만 같은 이념을 가진 동지들을 믿으며 수면에 돌을 던져 파문을 일으키듯 혁명 운동을 하는것이라 인식하기에 저런 것을 계속하는것이라고 생각 함.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개잡놈 하나가 기업 이미지에 x을 박아놓는건 밖에는 안되지.
쟤들은 저런 생각이니 왜 바퀴벌레같이 스멀스멀 끝없이 나오는지 알 것 같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