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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타 커뮤에서 난리난 설거지론의 의미 (스압)

햇네햇어 작성일 21.10.25 14:47:54 수정일 21.10.25 16:44:26

댓글 19조회 9,577추천 14

https://www.jjang0u.com/board/view/gender/152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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긔염쭈쭈봉21.10.25 14:52:11댓글 바로가기

24 12

결혼생활에 호구, 손해, 자격 같은 단어로 무게를 재기 시작하면
세상에 공정한 결혼 생활 이란건 없음
결혼생활에 대해서 깊은 고민도 철학도 없는
선동적인 글이네요

패미니즘을 결혼한 가정에 까지 침투시키려는
지능적 패미니스트가 쓴 글 같음
김사장님a21.10.25 15:03:35댓글 바로가기

19 0

최근에 이혼한 두 친구에게 저 글을 보여주니... 정말 폭풍 공감을 하는군요.. 흠.. 요새 밈 들을 보면 결혼을 하지 말라...라는게 다수의 유부남들의 생각인데.. 거기에 대해 지금껏 말 하지 못 했고, 또 당연시 되어왔던 유부남 들의 애환을 설거지론 이라는 말로 재탄생 된거 같네요. 그냥 웃으며 넘길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최근에 친한 동생 녀석도.. 결혼 전엔 몰랐는데 , 결혼 하고 달라진 제수씨 때문에 이혼을 고민 하고 있더군요. 뭐 남의 가정사에 왈가왈부 할 생각 없어서 현명하게 판단 하라고 했지만.. 흠..
나쁜고라니21.10.25 16:01:02댓글 바로가기

9 0

저는 결혼은 유나이티드 개념으로
함께 으쌰으쌰해보자 너랑나랑 죽이 잘맞겠다 싶어서 했습니다

취미도 같아 결혼잘했다 생각됩니다.

등록순

긔염쭈쭈봉21.10.25 14:52:11 댓글

24 12

결혼생활에 호구, 손해, 자격 같은 단어로 무게를 재기 시작하면
세상에 공정한 결혼 생활 이란건 없음
결혼생활에 대해서 깊은 고민도 철학도 없는
선동적인 글이네요

패미니즘을 결혼한 가정에 까지 침투시키려는
지능적 패미니스트가 쓴 글 같음
굿맨21.10.25 14:55:43 댓글

1 4

배우신분
닭스훈트21.10.25 15:06:10 댓글

1 0

본문 마지막에 원론적인거라고...
김사장님a21.10.25 15:07:24 댓글

8 1

물론 맞는 말씀 이지만.. 글의 주된 핵심은 지금껏 당연시 되어 왔으나 , 점점 그 무게에 짓 눌리는 가장의 역할에 대해 신중히 생각을 해봐야 할 글 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섹스리스, 모자란 용돈, 취미생활 박탈 등 의무는 없고 권리만 행세 하려는 여자들의 행태가 그 만큼 심각 해 지고 남자들의 부담감도 점점 늘어나니 ' 하지마 시x새x야 !! ' 라는 밈 들도 등장 했겠지요.
pplove21.10.25 15:07:48 댓글

1 11

제가 보기엔...쓸데없는 주장을 복잡하고 당위성 있는 것처럼 적어 놨네요.
설거지론? 분명 남자가 생각해낸 것 같고 그 남자는 분명 가부장적인 세계관을 베이스로 심한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으로 생각되네요.
결혼이라는 것이 논리적인 흐름의 결과로 인한 명제로써 가능한 것일까? 부터 생각해보면...
우리 알잖아요? 정답이 있나요?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선동의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으나
행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깨어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글이네요.
촉촉한포카칩21.10.25 16:16:16 댓글

1 0

뭐 예전부터 취집이라는 비슷한 용어가 있었죠
단어가 적나라하고 입장이 반대가되면서 화재가된거구
섹스큐즈미21.10.25 16:28:27

5 0

@촉촉한포카칩 그렇죠. 여자 입장에서 '취집'이라고 하고 이미 있어왔던 개념인데, 남자 입장에서는 그게 어떤건지 명확하게 와 닿지 않는 개념이었거든요.
이걸 반대로 남자 입장에 초점을 놓고 '설거지당한다'라고 하니 보다 명확해지죠 ㅋㅋ
짱공은 연령대도 있고 해서 공감을 못 하거나 초점을 못 맞추는거 같은데
'결혼은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희생하며 살아야 한다'는 당위나 지향점이 그르다고 말하는 개념이 아니죠.
그렇게 살지 '못 하는' 사람이, 최면에 걸린 것처럼 다 이렇게 사는거야, 혹은 나 정도면 성공했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저 개념으로 잠에서 깨어나는 거죠. ㅋㅋㅋ 여자가 '희생하지 않고 이득만 보려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상적인 결혼상을 제시하며 부정하려고 해 봐야
핀트가 어긋난 반박이죠.
한편으로는 남자 비판적이기도 합니다. 그 동안 남자는 경제력이 있으면 결혼할 수 있다고 말해 왔는데
그게 사랑으로 바로 이어지지는 않거든요. 남자는 외모 보고, 여자는 돈 보고, 그런 교환조건을 그냥 교환조건으로 인정해야 되는데
뭔 환상을 품고 있었느냐는 거죠.
한 마디로 말해, 서로 지극히 사랑하지 않아도 결혼은 하고 애도 낳고 정 못 견디겠으면 헤어지고 하는건데
생각해보니까 그 동안 호구잡혔던 거네? 하고 깨닫게 해 주는 워딩인거죠 ㅋㅋ
바람의낭심21.11.10 15:24:17 댓글

1 0

결혼이란 게 물질적, 감정적 쌍방계약이란 걸 모르면
이렇게 사랑과 희생은 고귀하다는 둥 개똥철학을 가지고
입으로 똥을 쌈

축하한다. 희생당하고도 자기 모습에 위로받으면
그게 제일 좋은거지 뭐
삭제 된 댓글 입니다.
만들기구찬아21.10.25 15:07:34 댓글

0 3

전 술을 좋아하고 술취하면 기분파라 막 긁는 성격이라

경제권을 넘겨줬어요

총각때 술마시면 절제가 안되고 제가 안 변할걸 제가 알아서요

주말부부할때 순수용돈 30씩받다가 합치고 지금은 제가 10만원씩만 받아요

돈쓸일이없어요 게임좋아해서 디아블로2 오만원주고사서 잼나게하고
담배 술 주유비 다 내주고 뭐 코로나라 집에만있고
사실 제방에 완전 게임방을 차려놔서
컴터랑 플스랑 vr이랑 레이싱게임장비랑 오락실기계등등

받은 10만원도 쓸일이 없네요
누기누기21.10.25 22:39:38

0 0

@만들기구찬아 담배 술 주유비 다 내주고
자기 방도 있으면서
그걸 게임방으로 차려주고 컴터랑 플스랑 vr이랑 레이싱게임장비랑 오락실기계등등
다 갖고 있으면서
10만원만 받아도 충분하다고 하시면
그 글을 읽는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김사장님a21.10.25 15:03:35 댓글

19 0

최근에 이혼한 두 친구에게 저 글을 보여주니... 정말 폭풍 공감을 하는군요.. 흠.. 요새 밈 들을 보면 결혼을 하지 말라...라는게 다수의 유부남들의 생각인데.. 거기에 대해 지금껏 말 하지 못 했고, 또 당연시 되어왔던 유부남 들의 애환을 설거지론 이라는 말로 재탄생 된거 같네요. 그냥 웃으며 넘길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최근에 친한 동생 녀석도.. 결혼 전엔 몰랐는데 , 결혼 하고 달라진 제수씨 때문에 이혼을 고민 하고 있더군요. 뭐 남의 가정사에 왈가왈부 할 생각 없어서 현명하게 판단 하라고 했지만.. 흠..
위험한엑센트21.10.25 15:11:27 댓글

0 0

여보 게을러서 설겆이 못 도와주ㅓ서 미안해요 ㅠㅠ
나쁜고라니21.10.25 16:01:02 댓글

9 0

저는 결혼은 유나이티드 개념으로
함께 으쌰으쌰해보자 너랑나랑 죽이 잘맞겠다 싶어서 했습니다

취미도 같아 결혼잘했다 생각됩니다.
pian21.10.25 16:07:41 댓글

0 0

그렇게 결혼해야 하는데
아니면 좀 생활이 힘들죠
우타타21.10.25 16:13:25 댓글

0 0

아 의미없네요;;; 이런게 이렇게 일괄적으로 정형화가 되나??? 가족관계 부터 시작해서 부부사이는 모두 케바케지;;; 그리고 오히려 남자가 잠자리를 피하는 경우도 많은데 허허;; 무의미 무의미~
마나봉21.10.25 16:24:50 댓글

0 0

ㅋㅋ
바보지기21.10.25 16:29:38 댓글

1 0

저게다 결혼에 환상이 있기때문이야.
그 환상이 깨졌을 때 반응중 강경론자들의 말만 남듯
서로 딜 미터기에만 관심이 있으니
합의를 할 생각도 없는 것.

결혼은 현실이야. 결혼 생활을 잘 해위해선 현실에 타협하듯
상대방과 타협을 해야지.
소크라데쓰21.10.25 16:49:49 댓글

0 2

연애 잘하고 결혼 잘한 사람들은 인터넷 커뮤니에 서식 많이 안해요…
고추바사삭21.11.02 00:53:43 댓글

0 0

서로가 서로답게 되어지고 발전해 나가며 존중하능 만남과 연애와 결혼이 되기를... 넘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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