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눈물을 흘려보네여...

똥몽실 작성일 05.09.09 03: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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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리플을 달아 봅니다.. 제가지금 25살이지만 지금까지 아직 철없는 자식이었 던것 같네여.... 나만 모든짐을 떠안고 살아가는줄 알았는데.... 그짐까지 떠안은 사람이 이었네여... 이세상에서 가장 초라하면서 가장 위대한 그분이 이었는데...지금까지 까맣게 잊고 살았던것 같네여... 좋은글 감사합니다... 지금이순간부터 저의 세상이 바뀌고 있는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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