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잊을 수 있다면
당신을 사랑하지도 않고..
당신을
보고 싶어하지도 않고
당신을 그리워하며..
날마다 만날 수 없음에
서러움의 눈물
흘리지도 않았겠지요..
당신을 보낼 수 있다면
당신 때문에
아파하지도 않고..
그리워 가슴팍 찢어지는
고통도 없을 거고
당신 때문에
슬퍼하지도 않고..
당신 때문에
밤마다 서러움의 절규로
울컥 울컥
눈물 흘리지 않았겠지요..
내 죽어서도 사랑하며
보고 싶은 당신이기에
내 죽어서도 그리워하며
사모하고
은혜 하는 당신이기에..
당신을 보내지도 못하고
당신을 떠나지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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