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창가에 조용히 내리는 고운 햇살은
언제나 함께하고픈 따스함입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그대는
어려운 환경이라도
보는 이로 하여금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함께하고픈 아침 햇살 같은 사람입니다.
한낮에 더위를 식히려 찾아온 작은 바람은
언제나 함께하고픈 시원함입니다
생각이 긍정적인 그대는
어려운 일일지라도
듣는이로 하여금 용기를 갖게 하는
함께하고픈 작은 바람 같은 사람입니다.
저녁에 빨갛게 물이든 아름다운 저 노을은
언제나 함께하고픈 평화로움입니다.
부드럽고 조용한 그대는
어려운 삶일지라도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함께하고픈 저녁노을 같은 사람입니다.
나도 그대에게
아침 햇살같이 따스함으로
작은 바람같이 시원한 생각으로
아름다운 노을같이 평화로움으로
이 세상 사는 날 동안
언제나 함께하고픈 사람이길 원합니다
-오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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