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도 없이 두려움도 없이

방구돌달팽이 작성일 06.01.19 10: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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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 없이 두려움도 없이 / 틱낫한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나는 내가 죽음이라는

속성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세월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늙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병도 피할 수 없습니다.

내가 지금 아끼고 소중히 여기며 집착하는

모든 것들은 언젠가 버려야 할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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