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참 많이도 변했다는것을 이제야 느끼는 바보같은나…
이젠 방향을 잃어버려 되돌아갈수도 없는 길을 와버린건 아닌지..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며..
모르는길을 모험해보겠다고 뛰어드는건지..

요즘은 내정신으로 살고 있다고는 하지만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내안에 있는것만 같은데..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알수 없지만,
지금의 모험의 길을 과연 가야만 하는것인지..
늦지 안게 돌아갈 준비를 해야하는것인지…

어떻게 난 자꾸만 변해가려 안간힘을 쓰는지..
변할수도 없으면서 흉내만 내고 있는
내모습이 더한 초라함과 안타까움을 낳는다…

니길도 아니면서 굳이 가보겠다고
고집만 부리고 있니..
바보야! 이제 그만 하고 제길 찾아 가자…

p.s 잉 태그 재밌다 ㅠ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