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에이션(Situation)---------------- 저번에 올렸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인도네시아란 섬나라에서 10년 살다왔습니다 그런 10년을 저희 아들과 함께 살았는데 제 아들은 5살때 가서 15살(만으로) 제작년 여름에 들어왔죠 몇몇분들은 아시겠지만 외국은 초등학교 5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4년으로 학교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거기서 고등학교1년을 마치고 온거지요 그래서 교육부에 전화를해서 문의해봤더니 특례입학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시면서 고등학교 과정으로 인정해주신다며 고등학교 1학년으로 편입학했습니다 그후로 한 3달이 지난후에 저는 대학에 문의전화를 했슴니다 하지만 대학은 뜻밖에 말을해주더군요 외국 고등학교 1년은 우리나라 교육제도로는 중학교3학년까지 인정된다고 또한 특례는 해당이 안된다고. 저는 앞이 깜깜했습니다 10년을 외국에서 살다온 아들에게 어떻게 이런 비극이.. 라는 생각이 불쑥 뛰어올랐습니다 그는 학교에서 모의 고사를보면 언어영역은 문제 60중에 40번꺼지 풀고 나머진 찍었는데 푼것보다 오히려 찍은게 정답률이 더 높다고 말해주더군요 수학도 응용력이 떨어져서 죽을쓰더군요 사탐도 아주 망치고.. 그나마 봐줄만한것은 과탐이였습니다 여하튼... 이제 그는 고3이고 올해 수능을 봐야합니다. 그가 요즘 너무 힘들어하고 있는모습을 보면 이런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부터 말하고자하는 말^^------------------ 우리나라는 현재 교육제도가 상당히 빠르게 바뀌고 있는것 같습니다 7차가 시작한지 이제 4년쨰(?) 하지만 교육부는 아직도 대학들이랑 힘겨루기를 하고 있죠. 솔직히 교육부는 초중고등학교들을 관리하여 대학에 갈수있도록 인도해주는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관이 대학들과 맡붙어서 으르렁 거리는것은 뭔가 학부모들도 불안하게 하고 우리나라를 부끄럽게 합니다 교육부는 2008학년도 입시부터 내신을 대학입시에 집어넣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학교 평준화를 시도하고있습니다 저는 이것은 상당히 아니라고 봅니다. 지역마다 학생들 수준이 차이가 나는것은 어쩔수없는 사실이며 우리 모두 인정해야하는 사실입니다 특히 강남쪽은 학부모님들이 돈을 많이 들여가며 학원에 많이 보냅니다. 하지만 이런 학교들과 따른 학교들과 평준화 한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들학교도 근처학교에 비해서 내신이 어려운 편이라고 소문이 낳있습니다 하지만 수가 20%가 넘었다고 학교에 주의가 왔습니다 제아들이 듣는 물리과목은 중간고사때 '수'28%가 넘는일이있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시험이 쉬워서 성적부풀리기를 시도한것이라고 볼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징계를 먹은 선생님들이 기말고사를 내셨습니다 역시 어렵게 내셨더군요. 평균이 30점때가 나오더군요. 수가 전교 400명중에 5명 70점이상이 20명인가... 이렇게 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부는 이렇습니다 이미 어려운 학교 내신을 더욱더 어렵개 하여 학생들을 어렵게합니다 이렇게 학생이 맞은 '가'는 대학진학때 아주 어려워질것이라고 봅니다 이는 상당히 잘못된거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신을 대학입시때 반영할것이면 교육부에서 중,기말고사때 같은 시험을 모든 학교에 보내서 같은 시험을 보게 함으로써 객관적인 결과를 얻던가. 그런데 제아들 담임선생님은 수능시험지가 유출되는것을 막기도 벅찬데 이런 식의 시험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더군요 그럼 역시 본고사가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본고사는 내신과는 달리 대학에서 그들이 필요로하는 재능을 직접 요구할수 있는 시험이라고 봅니다 또한 내신처럼 매년 4번 3년동안 보는시험이 아니여서 부모의 사교육비 부담도 훨씬 줄겠죠 하지만 교육부는 이런것은 야얘 고려해보지도 않고 기각시킵니다 너무 자신들의 의견들만 주장하다 보니깐 이런일이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론 교육부와 대학간의 치열한 줄달이기는 완화되고 서로 더욱더 발전된 대한민국의 교육제도로 함께 손잡고 걸어나갈수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