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은 접고 바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전 약 2개월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서로 사랑했고 좋아했습니다.
성적 로맨스보다는 뭐랄까..
서로 바라만봐도 행복했던 사이였던것같습니다.
헤지게됬던게기는
헤어지기 약 2주일전.
그때까지 사귄지 약 200일가량넘었을것입니다.
서로 호프집에서 술을먹었습니다
그때 여자친구는 술을잘 먹지 못했거든요.
2~3잔 을 오래끌고 먹었는대
다먹고나니 어질어질한지 몸을잘 가누지 못하더군요
대려다 주려도 힘겨워했고
해서 모텔을갔습니다.
절대 관계를 맺으려는 목적은아니었구요
물론 저도 남자기에 원하는건 다른 남자들과 다르지 않을것이었으나
진심으로 그여자를 사랑했습니다.
태어나서 이런감정 처음느껴봤죠
이런게 진정한 사랑이구나
라고 느낄정도로요
그날 모텔에서 솔직히 잠을 재대로 잘순없었습니다.
여자와 남자가 단둘이 방에있다는거
참괴롭더군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그냥옆에누워서 억지로 잠을 청했습니다.
그렇게 약 30분동안 누워있었습니다.
잠이조금씩올때쯤
여자친구가 술이깨었는지
누운채로 말하더군요
" 내가싫어..? "
그말에 뜨끔했죠.
그말은 즉슨 관계를 뜻하는것일태니까요.
전 아무말 하지않았습니다.
전 여자친구와 관계로써 사랑을 증명하기보단
진심으로 사랑해서
진심으로 아껴주고
진심으로 대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대 그런제 진실된 사랑을 밟는 말이었죠
그날밤 그냥 조용히 누워서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날밤 관계는 맺지 않았습니다.
그한마디로 조금 상처를 받았죠 전.
그리고 몇일뒤 친구한태 전화가 왔습니다.
그친구의 아는 여자친구가 제 여자친구 고등학교 시절 선배였다는대
않좋은 소식이더군요.
중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여자입장으로써 글을보면 좀 그러시겠지만.
더러웠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그말을 믿고싶진않았지만
몇일전 모텔서의 그 한마디때문에
그말이 거짓이라고 생각되진않았습니다.
점점 제여자친구에대한 신용도가 떨어지더군요..
왠지 나말고 그전 남자들과 했었다는 그런 생각들이 떠올르고
나말고 다른남자와 관계를 맺었다는 것 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가 못나보이고
또한 여자친구가 미워지고
온갖 잡스러운 상상과 생각때문에 괴로워 미칠것같았습니다.
그때문에 점점 여자친구와 멀어지고
여자친구도 느겼는지 서로 거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끝에 결국 헤어졌구요.
헤어진이유가 단지 관계를 못맺어서
단지 여자친구가 그전 다른남자와 관계를 맺어서
이뿐이지만 제겐 너무 사랑했던 그녀였고
비록 헤어졌지만 사랑하는맘 아직다 지우지 못했습니다.
이토록 사랑하는대도 감싸주지못하고 이해해주지 못하고
남자가 원하듯 여자도 원한다고 생각을 할수도있었지만
결국엔 헤어지고 말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사랑한다고해서 관계란것이 쉽게 이뤄질수있다면
그건 거짓된사랑 입니다.
단지 사랑이라는 거짓에 몸을 던지는
단순히 성욕을 채우기위한 행동일 뿐이죠
물론 살면서 관계를 영원히 않할순없습니다.
하지만
제 그전 여자친구처럼 먼저 원하는 결과를 낳은것은
처음의 남자가 어떡게 그녀를 대함에서 달라졌겠죠.
그렇듯.. 소문은 또다른 소문을 낳고
결국 제 전 여자친구는 더럽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제 전 여자친구와같은 결말을 낳게한건
전적으로 남자때문이라고도 볼수있겠지요
남자분들 이거알아두십시오
남자로서의 성욕을 쉽게 억제하지는 못하겠지만
만약 사귀는여자던 결혼을 약속한 여자던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좋아하면 좋아하실수록
조금더 여성분께 배려해주세요
관계를 맺는이유가 사랑해서 하는거다
사랑하니까 하는거다
이런 달콤한말에 속아넘겨
단순한 관계를 맺지마세요
여자분을 평생 책임지지 않을 것이면
평생 지워지지않는 상처를 떠안겨 주지마세요
조금더 상대를 배려하고
조금만더 사랑하는사람을 아껴준다면
제 전 여자친구처럼 아픈상처 남기지 않을수있습니다
이일로인해 저또한 많은 교훈을 얻었고
좀더 관계라는것에 진지해지려 합니다.
관계를 맺기전 한번더 생각하고
한번더 배려할수있는 기회를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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