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퍼서 그냥 적는글이야... 그냥...

A아이E 작성일 06.07.12 17:51:04
댓글 1조회 461추천 2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이 누군지 알아?

나는 아니라고 생각해

근데 난 아마 여기서 자기 자신이 슬프다고 생각하는사람보다는

슬프다고 애기할수 있어

왜냐하면

가족안테 버림 받았거든

좀 그런가



옛날에

내가 어렸을때 였어

흔히들 술먹은 아빠가 때리잖아 그 드라마나 재연 막그런데서

우리 아빠는 그러진 않았어

내가 잘못하면 때렸지

내가 6살 때던가

쇼파에 실밥이 뜯어져 있길래

잡아당겼었어...그나이에 몰알겠어... 재미있으니까 한거지

그날 병원갔어 ....

조금 슬픈것 보단 웃기지

또 어느날인가 는

냉장고가 없었거든 어렸을때... 내가 5살때 까지 우리집에;

참 가났했지

내가 7살때쯤 인가 그 냉장고를 고장냈어

뒤쪽에 구리선 있지? 냉장고 알꺼야 물리시간인가 지학시간에 배우잖아 ㅋ

그걸로 온도를 나춰주는거...

지금은 알지만 그때는 그게 왜 달렸지 하고 내가 때어낸거야

후라이팬으로 맞아바써? -_- 참..아프더라

아빠가 사업이 잘되서 그 다음달인가 이사가써 아파트로

아마 그때부터 외로웠을꺼야

내가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6학년때까지

학교다닐때 도시락은 내가 밥퍼서 냉장고에 반찬 챙겨서 가지가고

방학때는 밥이랑 간장 조금에 계란후라이 엊어서 먹는 간장밥

알아?

그거랑 해서 먹었어 ...저녘은 제대로 댄거 먹고

엄마가 일 나간건 아닌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정확히는 땅사고 팔고 하면서 우리집 별장도 짓고

초등학교 2학년때 아마 내가 밥처음 했을꺼야 압력솥으로...

자립심이 강하지...

6학년때 또 이사가게 됬어 흔히 말하는 돈많은 사람이 사는아파트 평수를가진데로

거기서는 그래도 생일이라고 출장부폐까지 불렀을꺼야

아마 그게 내 마지막 생일 잔치 였을껄

아무튼 중학교 1학년때

도 여러번 혼났지...

지금은 잘 생각않나는데 가출까지 했었어

이유는...

아마 만화책 본다고 내 컴퓨터를 망치로 부시고 나를 쫒아내서 그랬을꺼야

그때 혼자사는 친구집에서

5일 인가 ...

있다가 들어갔지

또언제는 단식투쟁도 했었어

웃기지?

아빠가 엄마도아서 설거지 않한다고 많이 떄렸거든... 도마가 생각보다 단단하더라..

고1때는 늦잠 잔다고 의자로 찍혀서
인대 늘어나고 .....
너무 슬퍼서 울었어

억울하고...

고2때는 맨날 노래만 듣는다고 내 MP3 를 밖으로 던졌지

그리고 또 이사갔어

우리나라에서 1 위 2위 다투는 부자들이 산다는 집으로

오히려 난 불행이라고 생각해

엄마는 맨날 옷사러 다니고 아빠는 일하고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고 3 때 아빠가 날 않때리기 시작했어

잠깐동안...

그리고 재수할때

아빠랑 크게 싸웠어

엄마랑도

내가 어린이냐고 집에서 나갈때마다 허락받고

들어올때마다 모했는지 보고해야 하냐고

....

야구방망이로 맞았어...

하하

이렇게 쓰는 애기 재미없지?

나 근데 정말 슬퍼

중 2 중 3 고 1 고 2 고 3 고 4 (재수때)

그리고 올해 까지 생일은 항상친구랑 보냈어

내가 내일 애기할꺼야

오늘 내 생일이였다고

그럼 또 깜빡했네 미안하다 라고 하면서 내년엔 꼭챙겨줄께

라고 애기하겠지..?

그래 오늘이 내 생일이야

그래서 그런지 여태까지 있었던일이

계속 생각나네...

하하하

그냥 ........ 이만 쓸께....

좋은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