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사랑

해로해롱 작성일 06.09.02 0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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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사랑의 시작

남들에게 소개하는 남자
오해하는 여자
알수없는 둘만의 사건들
정열적인 프렌치 키스
달콤함 만을 말하는 우리

사랑하며
다른 눈을 의식하고
종이장 처럼 가벼웠던 그들의 귀

그리고, 쉬 꺼질 이별

폐쇠된 그녀의 홈페이지
아무일 없는듯 위선에 슬픈 그
또 다른 무엇으로 위안을 삼는 그들
당연했다는 우리의 반응

주고 받는 상처
다른 누구가에겐 받지 않았으면 하고
다시금, 우리가 가고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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