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과 시디는 다르고 세션과 트랙은 다릅니다. 하나의 세션에 몇개의 트랙이 들어가고 하나의 시디에 몇개의 세션이 들어갈수 있습니다. (오디오시디는 맨 첫번째 세션안의 트랙만 인식합니다. 그리고 오디오시디에 14곡이 있다고 한다면 한 세션에 트랙이 14개 있는것이죠.) 그리고 세션을 닫기전까지는 그 세션은 인식이 안됩니다.
그럼 왜 세션을 열어놓느냐면.. 이지시디의 경우를 예로들어 설명드리자면.. 하나의 세션에 여러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특히 오디오시디 제작시 세션을 열어둔채 굽기란 옵션이 활성화되는데 이 옵션으로 구우면 인식을 못합니다. Open session.. 이 옵션의 효용성은 나중에 또다른 오디오트랙을 그 세션에 추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시디를 집어넣으면 인식은 안되지만 언제든지 인식시킬수 있습니다. 세션을 닫으면 되기 때문이죠.
멀티세션은 이것과는 달리 첫번째세션을 닫고 시디를 닫지 않고 다음세션을 열어놓은 상태로 두는 것입니다. 여기서 추가 레코딩시 잘못해서 세션간 연결을 하는 import session을 안하고 새로운 세션을 만들면 이전세션은 보이지 않게 되버립니다. 그렇지만 이지시디의 세션셀렉터나 네로의 멀티세션 마운터를 사용하면 접근이 가능하죠.
이제부터 본론에 들어가서....
뻑난시디를 살릴수도 있고 살릴수 없을수도 있습니다.
(추가사항 만약 TAO,멀티세션으로 굽는중 뻑이 난다면 세센이 닫아지기 전에 뻑난것이 되죠. 이 뻑난세센을 강제로 닫아주면 남은 용량은 사용이 가능하게 되는것입니다.)
CDRWIN에서는 Finalize Session, 이지시디에서는 close session, 윈온시디에서는 파이널라이즈 세션을 해주시면 됩니다. 옵션이 활성화되면 파이널라이즈(혹은 close) 세션 이 가능하게 되죠. 운좋게 세션이 닫아지면 남은부분은 사용하실수 있게 됩니다.
이때에는 위에서 언급한 import session이 아닌 세션을 새로 만들기로 굽게되면 뻑난부분의 세션은 위에서 말한 세션 셀렉터나 멀티세션 마운터가 아닌한 일반 작업에서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렇지만 DAO로 굽다 뻑난건 살릴수 없을겁니다. TAO와는 레코딩방식도 다르고 TOC부분 기록도 다르기 때문이죠. DAO면 뻑난거 살리려면 Finailze Disc인데 이건 아예 시디를 닫아버리는거죠 -0-;;
> 지금껏 계속 DAO로 굽고 뻑난거 다 버렸는데... ㅜ.ㅜ ==> DAO로 구은거 뻑난거 버리시길 잘했습니다. -0-;;
뻑난시디 남은공간 살리려고 마시고 교환가능한거면 교환해서 새로 굽는게 나을겁니다. ^^ 뭐 교환불가 시디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요.
그러므로 옵션을 TAO(멀티세션)으로 해서 굽는게 뻑나면 살릴 확률이 높아지겠죠. 그리고 멀티세션 시디는 일반 시디와는 달리 여러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초기 인식률이 좀 떨어집니다. 구형 시디롬의 경우는 인식이 안되는 수도 있기때문에 이때는 어쩔수없이 DAO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