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토요일 오후....
1시가 약간넘은 시간에 시내에 볼일을 보러 나가려고
박군을 만났습니다...
박군 : 혀니야 담배 한가치만 줘
혀니 : 맡겨놨냐??? 능력없으면 끊어 색햐...
박군 : 아 십알 고삐리 조카색히가 책상위에 있는거 쌔벼갔단말야...
혀니 : 그래 박군 조카답다....멋진걸 녀석-_-
박군 : 근데 혀니야 점심 먹었냐??
혀니 : 아니 근데 아까 아침을 늦게 먹어서 배 안고픈데...
박군 : 난 배고파 돌아가시기 직전이다...
혀니 : 그럼 시내가서 뭐래도 먹자...
박군 : 아니란말이다...지금 먹잔 말이다....내가 산다...
혀니 : 오홋....내일아침 신문 일면 톱감인데 "짠돌이 박군 점심사다"
박군 : 빨랑 뭐좀 먹으러 가자...
혀니 : 그러지 뭐 -_-
잠시후.....
편의점.....-_-
컵라면 두개와 삼각김밥 두개 그리고 꼬마김치 한개....
혀니 : 이게 니가 산다는 점심이냐??
박군 : 이것도 맛있어 색햐 먹기나 해....
혀니 : 세상에 아마 점심사주고 욕쳐먹는 색힌 너밖에 없을꺼다 씹색햐~!
박군 : 야...뿔기 전에 먹어....얼릉...김치도 먹고..
혀니 : 존내 자상하기도 하네...-_-
그렇게 컵라면을 먹고 있을무렵 한무리의 중학생들이 들어오더군요...
4명정도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뭔가를 고르는 겁니다...
근데 순간 제눈에 한녀석이 가방에 뭔가를 집어넣는걸 보았습니다...
다른 녀석들도 마찬가지로 가방에 물건들을 넣더군요...
계산대엔 아르바생으로 보이는 아가씨가 여기저기 계산대를 청소하고 있고...
이녀석들 마치 무법천지네요 서로 낄낄대며....
결국엔 녀석들이 나가면서 계산한것은 껌한통...
정의의 사자 혀니가 그것을 본이상 이사건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혀니 : 박군아 고만 쳐먹고 따라와....
박군 : 왜 십알 국물남았는데...
혀니 : 죽을래 따라올래-_-
박군 : 따라가께 -_-
그리곤 우리는 녀석들의 뒤를 쫒아 나가려는데 아르바가 한마디하더군요...
아르바 : 손님 드신건 치우셔야죠 여긴 셀프에요....
혀니 : 다 안먹었습니다...국물이 식기전에 돌아 오죠...-_-v
아르바 : -_-
박군과 전 낄낄대며 걸어가고 있는녀석들의 등을 잡아챘습니다...
혀니 : 요 샹놈의 색히들 잘걸렸다...따라와...
아이들이 당황하기 시작하더군요..
중딩1 : 아...왜 그러세요 이거 놔요~~
중딩2 : 우리가 뭘 어쨋다고 그래요....
혀니 : 모두 아가리 묵념....따라와...
그리곤 저와 박군은 두놈씩 붙잡고 인근 공원으로 갔습니다....
녀석들을 벤취에 앉혀놓고....
혀니 : 니들 가방에 들은거 꺼내봐....
중딩1 : 왜요...왜 제가방을 보여드려요 아저씨가 뭔데요???
혀니 : 니들 편의점에서 뭐했어....내가 다봤어....빨리열어봐...
그러자 아이들이 서로 눈치를 보며 훔친 물건들을 꺼내기 시작하더군요...
초컬릿, 과자몇개, 소주 2병, 캔맥주 두깡 그리고............생리대하나 하나-_-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전 뭐 다른건 없나 녀석들의 가방을 뒤져봤습니다...
한녀석의 가방에서 디플 반갑이 나오더군요...
혀니 : 색히 담배이거 어디서 났어
중딩1 : 삼촌꺼 훔쳐왔어요....
혀니 : 박군아 .....이색히 니 조카냐????
박군 : 아니 오늘 첨본 색힌데....
전 생리대를 들고 물었습니다...
혀니 : 색햐 이거 뭔지나알고 쎄볐냐???...
중딩1 : 그거 책상에 붙여놓고 볼펜 똥닦을때 쓰려구요....
혀니 : 박군아 아마 이색히 니가 모르는 니 친 조카같다....너도 고딩때 그랬잖아...
박군 : 십알 그때는 장난으로 그런거지....
혀니 : 너희 몇학년이야...
중딩3 : 2학년이요...
혀니 : 열다섯살밖에 안쳐먹은 색히들이 술먹고 담배 피니???
중딩1 : 아저씨 잘못했어요....
혀니 : 각자쎄빈거 입에 물고 손들고 있어....
그렇게 시켜 놓고 보니 볼만하더군요.....
박군 : 이색히들 어떡할까????.....경찰에 신고할까??
혀니 : 신고해봐야 반성문 몇장으로 끝나....
박군 : 그럼 아예 묻어버릴까????
아이들 눈이 똥그래지더군요....
혀니 : 니가 무슨 살인의추억에 나오는 백광호 묻을라고 땅파는 형사색히냐??
박군 : 그럼 어떡할껀데...
혀니 : 이런색히들은 반쯤 죽여 놔야되는데...말야...니네들 지금 반성하고 있어???
중딩일동 : (고개만 끄덕끄덕 )
혀니 : 좋아 입에 문거 손에 들고 일열종대로 따라와...박군아 넌 뒤에서 오다가
튀는색히 있으면 죽여버려~
박군 : 진짜 죽여???(주.습 유오성버젼)
혀니 : 어.....죽여!!!! (주.습 이성재 버젼)
박군 : 어..... 알았어(주.습유오성버젼)
그렇게 아이들을 데리고 편의점 앞에 섰습니다....
혀니 : 니들 잠깐 기다려....
전 편의점에 들어가서....아르바 아가씨한테 물어봤습니다...
혀니 : 점장님 어디 가셨나요???
아르바 : 네 잠시 볼일 보신다고 나가셨어요...왜요 전화걸어 드려요??
혀니 : 아니요 그냥요....그리고요...
전 손짓을 해서 박군과 아이들을 들어 오라구 했습니다...
혀니 : 니네 그거 다 도로 제자리에 갖다놓구와
그리곤 아르바 아가씨에게 설명을 했습니다...
혀니 : 아니 이녀석들이 여차저차해서 이러쿵저러쿵 점장님 계시면 아가씨가 곤란해
질것 같아서 이렇게 했습니다....
아르바 : 어머....큰일 날뻔했네 너무 감사해요...
혀니 : 하핫 별 말씀을....
그러자 갑자기 박군이 아이들에게 말을 합니다...
박군 : 니네 점심은 먹었냐??
중딩들 : 아뇨...
박군 : 돈은 있어??
중딩들 : 네....
박군 : 그럼 여기서 컵라면 사먹어....니네돈으로...
혀니 : 박군아....내가 니 친구라는게 한편의 코메디다...-_-
그렇게 사건을마무리 짓고 시내에 볼일을 보러나갔습니다....
가끔씩 담배 사러 들리는 편의점에선 이미 낮이 익어버린 그녀와
이야기도 나눌정도의 사이가 됐습니다...
어느날 담배를 사러 편의점엘 갔습니다...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르바 : 어서오세요...
어색한웃음 밑에 깔린 암울한 다크써클....저 사람좀 볼줄압니다 -_-v
혀니 : 안녕하세요 레종한갑요....요즘 어때요 할만해요??
그녀 : 이게 무슨일이라구요 괜찮아요...근데 이동네 사시나봐요...
혀니 : 네 쪼오기 위에 살아요....
그녀 : 네에...
혀니 : 나중에 시간나면 맥주라도 한잔하시죠...
언제나 치마두른 여자만 보면 작업멘트를 무의식적으로 날리는 제가
대견스럽습니다-_-v....근데 왜 아직 전 솔로죠???
그녀 : 네 근데 제가 좀 바쁘게 살아서요...
혀니 : 에이 아무리 바빠도 맥주한잔 할 시간이 없어요??
그녀 : 네 시간되면 그렇게 하죠...
며칠후 일요일...
어둠이 깔릴무렵 우리는 김군과 술한잔하기로 약속하고 박군과 함께
가고 있었습니다...담배를 한갑 사야겠다는 생각에 그 편의점으로
들어 갔죠...
그녀 : 어머 어서오세요..
혀니 : 안녕하세요....씨~익...레종요...
그녀말고 계산대엔 한남자가 더있더군요...
그녀 : 지금 교대 시간이라서요 퇴근하려는 참인데...
혀니 : 아 그래요...잘됐네 그때 본 박군하고 친구한명하고 맥주 마실건데 갑시다...
그녀 : 아...근데 집안일도 해야 되고....
혀니 : 뭐 밤새는것도 아닌데 한두시간 시간 못빼시나요...
그녀 : ....음......그러죠 뭐...
그리곤 김군을 만나 그녀를 소개 시키고 레이디 퍼스트라고 뭐 먹고 싶냐고
물어 봤습니다....
혀니 : 뭐가 제일 먹고 싶으세요....
그녀 : 음.....통닭이요...
박군 : 에게..... 겨우 더비싼거 먹는다고 해요...
그녀 : 아네요 그냥 통닭이 먹고 싶어서 그래요...
잠시후 치킨집....
박군 : 아줌마 여기 오백 네잔하고 치킨 한마리 반이요...
김군 : 이색히는 시켜도 꼭 찌질이처럼 시키단 말야...
혀니 : 내말이.....
그녀 : 풉...
박군 : 내가 뭘... -_-
김군 : 아줌마 후라이드 한마리하고요 숯불바베큐 한마리요....
혀니 : 박군아 봤지 안주시키는 센스는 저 정도는 되야지...
박군 : 게색히들 나만갖구 그래 -_-
그녀 : 세분이 무척 친하신가봐요???
혀니 : 그럼요....특히 박군은 어릴때부터 친구죠 제가 형뻘됩니다..낄낄...
그녀 : 피식...
박군 : 내가 혀니 너보다 생일 빠른데 니가 어케 형이야?? 내가 형이지...
혀니 : 정신연령 얘기하는거다 -_-
김군 : 근데 지혜(가명.편의점아르바)씨는 뭐하시는 분이세요...
지혜 : 네......걍 이것저것..............
박군 : 하핫...이것저것이라 능력 좋으신가봐요....
지혜 : 그게 아니구....집안 사정으로 대학엘 못갔어요....
혀니 : 아니 왜요..??
지혜 :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그나마 얼마 없던 재산도 거의 바닥나고...
그나마 제 남동생은 대학도 포기하고 직장엘 다녔는데 얼마전에
군입대를 해서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려워요....
김군 : 아버님이 어디가 편찮으신데요??
지혜 : 위암 말기에요 길어봐야 6개월 이라네요...
일동 : 숙연.....
혀니 : 병원비 만만치 않을텐데요...
지혜 : 그래서 엄마가 파출부나가시고 그나마 일없으실땐 김밥행상도 하시고 친척분들도
조금씩 도와줘서 그럭 저럭 생활은 합니다...
박군 : 쩝 굉장히 힘들게 사시네요...용기를 가지세요....
그러자 갑자기 지혜씨가 눈물 흘리더군요...
지혜 : 그래도 엄마 한테 감사한건요...집안 에 드는돈은 엄마가 벌테니까...
저 대학갈돈은 저더러 마련하라고 하시는거에요...그빡빡한 살림에
저도 돈을 보태야 하는데 말이죠...
박군 : 어머니도 훌륭하시네요...지혜씨 공부 잘했나봐요 어머니가 그러시는거 보면...
지혜 : 그다지 썩 잘한편은 못되요...그래도 인서울대는 갈 수 있었는데...그성적으론
4년내내 장학금 주는 학교는 없더라구요....
혀니 : 그래서 어떡 하실거에요??
지혜 : 좀 있으면 동생도 제대하고....슬픈일이긴하지만 흑흑흑...아버지가 흑흑흑
돌아가시기라도 한다면 경제적인 사정은 많이 나아지겠죠....흑흑흑...
박군 : 아흐흑...울지마세요...저가 다 눈 물이 나네요....
김군 : 지혜씨 참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어머님도 훌륭하시고 동생도 착하고.....
진짜 이렇게 착한 사람들에게 시련을 주는 신은 과연 양심이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혜 : 아...죄송해서 친구분들끼리 재밋게 노시는데 제가 방해를 했나봐요...
혀니 : 무슨 그런 말씀을 학교에서 못배울걸 전 지금 지혜씨한테 배우고 있습니다...
박군 : 저도요....
지혜 : 고맙습니다....
김군 : 그래 대학 가실돈은 많이 모으셨어요???
지혜 : 아뇨 입학금 정도만요....그래서 전문대 장학금 주는대로 들어 가려구요
그리고 집안 사정이 좀 나아지면 편입 할생각이에요....
혀니 : 네 꼭 그렇게 되시길 빕니다...
박군 : 시간 많이 됐다...지혜씨는 보내 드리자...
김군 : 그래...그러자...
혀니 : 아줌마 얼마에요??
아줌마 : 삼만육천원이네요....
혀니 : 김군 만이천원...박군 ...뭐 해 색햐 돈안주고....
(참고로 저희는 친구들끼리 술마실땐 뿜빠이(유식하게 더치페이)를 합니다...)
박군 : 미안하다 오늘 누가 대신좀 내줘라...돈이 없다...
김군 : 알았다 내가 내줄께 담에 또그럼 얄짤 없다...
박군 : 웅
지혜 : 쩌기 근데요 안주가 많이 남았는데 싸 달라고 했으면 하는데....
김군 :(놀라며)네???? 아뇨...뭘 먹던걸 제가 한마리 새로 사드릴께요...
지혜 : 아녜요....이거면 충분해요 사람이 먹던건데 어때요 ...헤헤
굳이 새로 사주겠다는걸 마다하고 먹다남은 통닭을 포장해 들더군요...
지혜 : 우리 어머니도 닭을 좋아하시거든요....
그 모습을 본 전 마치 송곳으로 심장을 찌르는듯한 아픔을 느꼈습니다...
그 와중에도 어머니를 생각하는 그마음 정말 아름답더군요...
그리곤 그렇게 호프집을 나왔습니다....
전 지혜씨에게 집이 어디냐고 물어 보니 성내동이라 하더군요....
걸어가면 꽤먼거리인데 굳이 걸어 가겠다고 우기는 겁니다...
전 그래도 우리가 여기 까지 데려온거니까 집에까지 편하게 가셔야 한다고
만원짜리 한장을 쥐어줬습니다...안받으려 하더군요...당연히 안받으려
했겠지요....주는 저 역시도 동정으로 오해받을까 두려웠던건 사실입니다...
김군 : 혀니야 박군이 안보인다...
혀니 : 화장실에 갔겠지...
전 그렇게 두리번 거리는 사이 지혜씨가 들고 있던 통닭봉투에 슬그머니
만원짜리 한장을 들이 밀어 넣었습니다....
김군 : 박군 이색히 진짜 어디 간거야???
그때 저쪽에서 박군 소리가 나더군요.....
박군 : 지혜씨 잠깐만 기다려요....
무슨 비닐봉투같은걸 들고 존내 뛰어 오더군요....
박군 : (헥헥)과일가게 찾는라 죽는줄 알았다.....
김군 : 그거 뭔데...
박군 : 지혜씨 이거 딸긴데요 아버님 병문안 가실때 아버님 드리세요...
좀 넉넉히 샀으니까 어머니랑도 같이 드시구요....
지혜 : 어머 이러시면 제가 너무 부담스러운데....
박군 : 그냥 동네 아는 오빠가 사준거라 생각하시면 되요 딴뜻없어요...
지혜 : 고맙습니다....꾸뻑...담에 또 뵐께요
하며 등을 돌리고는 터벅터벅 걸어가더군요....
전 생각 했습니다....
저 무거워보이는 발걸음이 언젠가는 경쾌한 발걸음으로 변하리라고
그렇게 그녀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우리셋은 그자리에서 멍청하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혀니 : 박군아.....
박군 : 응??
김군 : 박군아...
박군 : 이색히들 말을 해 말....
전 조용히 박군을 끌어 안았고 이어 김군도 박군을 끌어 안았습니다....
그렇게 박군을 안고 있으니 따뜻하더군요 박군의 마음처럼말이죠...
한참을 그렇게 있다보니 박군이 한마디 하더군요...
박군 : 십알놈들아 숨막혀 얼릉 떨어져.....
혀니 : 박군 게색히....
김군 : 박군 쉽색히....
박군 : 이것들이 돌았나 한때까리 하까???
혀니 : 형이 오늘 이닭살 맞은 우정을 기념해서 2차 쏜다 가자...
박군 : 진짜....????.....단란주점 가자....
"퍽" ........저의 오른발 미들킥이 박군에게 허벅지에 정확히 명중되더군요....
집으로 돌아와 씻고....
가만히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았습니다...
눈앞이 뿌애지더니 이내 눈물이 양 옆으로 흐르더군요....
"난 존내 행복한 색히다.....근데 왜 이모양 이꼬라지일까???"
여전히 담배사러 가면 지혜씨가 반겨 주길 몇달후....
그날도 역시 담배를 사러 갔는데 계산대엔 낮선 남자가 서있는겁니다...
혀니 : 어...여기 어제까지 아르바 하던 지혜씨는 어디가셨나요??
아르바 : 네 어제 아버님 상을 당하셔서 당분간 못나옵니다....
담배를 사가지고 나오면서 지혜씨 아버님의 명복을 빌어 드리고
지혜씨가 이제는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론 몇달이 지나도록 지혜씨의 얼굴을 못봤고 보았다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아마 자기가 원하던 삶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기를 빌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
우선 저부터 반성합니다....
그리 어려운 여건도 아니면서 매사에 불평불만을 일삼고
맘에 안들면 당장에 짜증내는 그런 배부른 행동을 자제하겠습니다....
청소년 여러분...
부모님께 불만 많으시죠??
용돈도 적게 주시고 간섭만 하시고...공부만 강요하고...
그래도 부모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는겁니다.....그리고
그런 부모님이 계시다는것에 감사하고 행복해하세요...
여러분들이 투정하고 있는사이에 많은 친구들이 고통 받고 살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을 봐서라도 열심히 살아갔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조또 난 물려받을 재산도 없고 부모님이 무능력해서 내가 이모양 이꼴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어른들...환경이 사람 만드는게 아닙니다...
주어진 환경과 싸우고 개척해서 환경을 바꾸고 지배하는 그런 사람이 됩시다...
저역시도 그렇게 살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길고 지루하고 재미 없는 글 읽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