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
엄청 나게 무거워 보이는 물건 들을 들고 들어 오시는 할머니 한분
할머니 : (낑 낑 대시며)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좀 탑시다 ...
물건을 다 올려 놓고 할머니 께서 타시려는 순간
버스는 그대로 출발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할머니의 표정 잊을 수없습니다.
그리고 올려 놓구 가신 물건들 ;;
내가 내리기 전까진 아무도 그물건을 건드 리지 못하 셨답니다 ;;
버스 기사 나빠요 당시 어머니 께서 그렇게 안스 럽게 외면 당하시면 좋으 시겠죠 ??
물건 은 돌려 주셨다요 제생각 으론 아마도 지금 어디쯤 버렸을거예요 ;;
어휴 ~~ 유리창 으로 본 할머니 모습이 자꾸 생각 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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