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내 맘을 알고나 잇을까?
항상 해맑은 웃음으로 나를 반겨주는
그대를 난 맘속으로 사랑해왔습니다
후...
돌아온 나의 생일날..
그대는 내게 축하의 말도
두손에 잇어야할 선물도 없엇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으면서
기쁘다 했지만 정작 가장 받고 싶었던
그대에게 아무것도 받지못한 내게
다른 이들의 모습은 흐리게..사라져만 갔습니다
그날밤, 기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바라던 그녀의 마음을 왜 받지 못하게 했냐고
신의 대답은 없었습니다
다음날 그녀에게 수줍어린 표정과 함께
책이 한권 내게 왔습니다
그때는 차마 줄수가 없었다고...
모두의 화려한 선물속에 나의 이 책한권은
너무 초라해 보여..
그순간 난 소리치며 그녈 끌어안았습니다
이 바보야!
그렇게 받고싶었던 너의 선물은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이 될거란걸 왜 몰랐니...
그렇게 울며 기쁨의 선물을
난 내 가슴속에 깊이 품었습니다
그녀와 함께..
.
.
사랑이란 정말 알수가 없는
작은 선물같은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