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꾹참으며 돌아서는
그녀의 갈색 머리카락 위로
내가준 머리핀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럼 그건 몬데 내가준 머리핀은
왜 아직하고 있는데,
내가 준 반지는 왜 아직도
끼고 있는데.. 왜 아직도........
나보는 니 눈이 예전이랑 똑같에......
나는 가슴이 두근거리는것만
사랑인줄 알았어...
이제 내 심장이 니 앞에서도
뛰지 않길래 사랑이 끊난 줄 알았어...
근데 니가 내 심장이 되버렸드라..
그걸 몰라서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