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마차라는 작은 마을에 "마카모에" 라는 술집이 있습니다.
그 술집의 주인 아저씨가 천원짜리 지폐의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술값으로 받은 돈이라는데, 나름 어떤 사연이 있는 글이 있어서 차마 어쩌지를
못하고 보관중이라는군요.
누군가의 장난일수도 있겠다 생각을 하지만, 그 주인 아저씨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예요.
분명 사연이 있을거라고, 꼬옥!! 주인을 찾아주고 싶다는군요.
술값이 모자라서 냈을수도 있고, 취중에 모르고 냈을수도 있겠죠.
영월에 살거나, 혹은 아니거나.....마카모에에서 술을 마셨거나, 혹은 아니거나....암튼
이 돈의 주인 되시는 분 꼭 찾아 가시길 바랍니다.
그냥 한 장의 천원이 아닌, 누군가에게는 하나의 의미였을 이 돈을 잃어버리신분.
꼬옥!!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