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에레나666 작성일 07.08.25 20: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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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59년전 8월 15일 조국이 일제로 부터 해방돼 서울 시민들이 남산 국기게양대에 처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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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日王) 히로히토가 45년 8월15일 정오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미영중소 연합군에게 항복을 발표하자 서울 광화문 네거리으로 나와 환호하는 서울 시민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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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항복한다는 일왕의 육성방송을 듣고 있는 서울의 일본인들. (1945년 8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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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조국 해방은 옥중 독립투사들에게 더욱 감격스러운 것이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에서 풀려 나와 해방 만세를 외치는 출옥 애국인사들과 이를 환영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1945년 8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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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해방을 환호하는 서울역 광장과 남대문로 일대의 인파. 만나는 이마다 서로 부둥켜 안고 목이 터져라 해방 만세를 외치면서 밤이 되어도 흩어질 줄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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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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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로부터의 해방을 축하하기 위해 전남 광양 서국민학교 교정에 모인 군민들. (1945년 8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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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에서의 8.15해방 경축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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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15일 美, 英, 佛, 蘇 등 전승국 언론들과 미국에서 발간되던 독립신문은 日帝로부터의 한국 해방을 `테러와 억압에 대한 승리`로 보도하면서 앞으로의 향방에 대한 분석기사까지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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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메아리진 해방의 기쁨. 조국해방은 방방곡곡 어디라 할 것 없이 기쁨과 감격의 물결을 이루게 했다. 사진은 1945년 8월16일 전남 광양읍 목성리에서 주민들이 해방을 축하하며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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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환영 받는 몽양 여운형 선생. 45년8월16일 휘문고 교정에서 연설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몽양 (앞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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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여운형 (呂運亨) 1945년8월16일 해방직후, 휘문학교에서 해방의 기쁨을 전하는 여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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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여운형 (呂運亨) 1945년8월16일 해방직후 휘문고보 교정에서 연설하는 몽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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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환국 .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중경을 떠나는 김구일행. 왼쪽으로부터 이청천장군. 안미생(김구선생의 자부) 김구, 그리고 그뒤에 윤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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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정부 귀국 환영 꽃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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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간의 광복을 맞은 임시정부의 김구주석이 감격어린 표정으로 귀국, 동포의 뜨거운 영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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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귀국 축하행진 - 임시정부의 귀국을 맞아 서울시내 곳곳엔 환영아치가 세워졌고 학생들의 축하 시가행진도 잇달으면서 임정에 대한 국민적 여망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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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으로 돌아온 임정요인들 - 왼쪽 세번째가 법무위원이었던 이시영, 다음이 주석 김구, 부주석 김규식, 외무부장 조소앙, 내무부장 신익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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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부 광장의 게양대에서 일장기가 내려지고 있다.(1945년 9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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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이 주한미군사령관에게 항복한 직후인 1945년 9월9일 오후 철수하고 있는 일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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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후 국민학교 첫개교. 해방 약 한달 뒤인 1945년 9월24일 전국에서 국민학교 교육이 일제히 시작되어 빼앗겼던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치는 감격을 맛보았다. 사진은 첫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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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의 시골 국민학교 교실 - 진흙 화로 둘레에 배치한 간이 책상에 옹기종이 모여앉아 진지한 얼굴로 되찾은 우리 글을 익히고 있다. 사진은 강원도의 한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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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경축 종합경기대회. 1945년 10월27일에 열린 이 대회는 해방후의 첫 전국체전으로 태극기를 든 손기정씨가 감격에 벅차 눈물을 닦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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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경비대의 해방경축행진. 창설 당시 3백명에 불과했던 경비대가 대원 1000여명의 해안 경비대로 발전, 해방1주년 경축행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1946년 8월15일)


김의철 작사 작곡, 양희은 김의철 노래 이땅의 축복 위하여

<이 땅의 축복 위하여 >

저 벌판에 황혼을 불태우며
외치는 마음들 대망을 품에 안고
하늘을 우러러 깊이 호소하는 맘
한반도 이 땅 위에 평화를 기리는 말

해는 서산에 저물고 우리는 가야 하네
노을 빛에 물드는 모든 삼라만상이
동녘의 해를 기리면서 벅찬 가슴을 안고
가야 하네 동트기 전에 이 땅의 축복 위하여

해는 서산에 저물고 우리는 가야 하네
여명의 새 아침이 밝아오기 전에
우리의 갈 길 머나먼 광명의 나라
이제 일어나 가야 하네 이 땅의 축복 위하여

해는 서산에 저물고 우리는 가야 하네
사랑하는 이웃들과 손에 손을 잡고
서녘 하늘 바라보며 안녕을 고하며
가야 하네 동트기 전에 이 땅의 축복 위하여
가야 하네 동트기 전에 이 땅의 축복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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