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난민과 어느 한 선교사의 맞잡은 손입니다.
전 영어를 잘 못하지만 어제 서울역앞에서 얼굴이 까무잡잡한 한 외국인이
아임 헝그리.. 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날씨도 꾀 추웠는데 말입니다.
그 외국인은 이리 마르지 않았지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이사진을 보니
문득 그 배고프단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저 아이들은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
왜 굶주려야 하는지도 모르고, 태어난 순간부터 굶주려야 하는 저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내 아이와 같은 아이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