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한것과 돈을 상대방에게 잘 쓰는방법..

난항상A급만 작성일 07.10.25 03:02:17
댓글 1조회 570추천 1

자기자신의 생활이 검소해지면 자칫 금전적으로 많이 짠돌이가 되는건

 

사실 입니다. 남에게도 너무나도 인색해 보여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많이 보시던 글이고 검색해도 나오겠지만 2달에 한번정도 상대방에게

 

밥을 사주거나 모인자리에서 한턱 쏘는것도 보는거에 따라 상대방이

 

특별하게 봅니다.

 

최근에 이런적이 있었어요. 아는 여아후배가 있는데 지금 직장을다니고

있고 꽤 성실히 일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월급 100만원 수입..

갑자기 돈 30만원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돈이 필요하면 이유가 있으니 솔직하게 예기를 듣고 계좌이채로

돈을 넣어줬습니다.

(성실하게 직장다니지 않는 여아였으면 얄짤 없죠. 돈 빌려줄 마음도

안 생기니까...신용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약속대로 돈을 받았지만 상대방 여아한테 이렇게 예기 했어요.

타행은행으로 이체되니 수수료 나가니까 돈 10000원은 너 가지고

나머지 29만원만 달라고....

 

물론 제가 받은돈은 만원이 손해 입니다. 하지만 이 만원이란 의미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을 생각해서 이체 수수료를 내면 그만큼

부담이 되고 또한 엉뚱하게 상대방도 돈이 나가고요.

하지만 스스로 자신이 조금 손해 봄 으로써 상대방한테는 약간의

이익 10000원-1200=8400 원이 생겼지만 상대방은 무지 기분?윱求?

 

8400원.. 한번 술 안마시고 조금만 절재하면 금방 벌수 있는돈이고

알바 하루 아니 이틀만 해도 생기는 수입입니다.

만약 자기자신이 검소하게 생활했다면 이 8400원은 금방 번다는

자신감이 있죠.

 

살다보면 돈을 모아야 되야 합니다. 모으지 않으면 생활이 안 되니까요.

하지만 가끔 이런정도의 돈 나가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금전적인 부분이지만 그 속에는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들어가 있다고 보거든요.

난항상A급만의 최근 게시물

좋은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