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을 능가하는 사치의 왕 솔로몬

er쩌라고 작성일 08.02.22 13: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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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역사내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왕 이죠

아마 거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왕조를 최초로 통일한 왕, 하지만 심하게 강압적인 정책과 극심한 사치로 인해 결국

진시황을 마지막으로 왕조를 망하게 한 장본인....

 

하지만 이 진시황 보다 더 극심한 사치와 향락에 빠진 왕이 고대에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도 나름대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죠

 

솔로몬 입니다 구약 성서에 등장하는 사람이죠.

 

굳이 기독교인이 아닐지라도.

 

"어... 이름정도는 들어본것 같애..."

 

라는 생각을 하게 하죠.

 

아닐수도 있고요......

 

아마도 나름대로 저명한 티비 프로그램인 '솔로몬의 o택' 에서 들어 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프로그램은 한 가지 상황에서 두 입장이 서로 옳다라고 말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이 두주장 가운데 어느쪽이 옳은 것인지

 

판단하는 프로그램 인데요.

 

그런데 두 주장 모두 일리가 있는 상황이기에 어느쪽이 옳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매번 똑같더군요.

 

결국 법적 전문가들을 통해 상황의 옳고 그름을 판단함으로서 끝을 내는 프로그램이죠....

 

근데 왜 제목이 솔로몬의 o택 인지 아시나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 겠지만 솔로몬은 성서와 역사 내에서도 지혜의 왕 으로 통한답니다.

 

솔로몬은 고대 이스라엘 왕국의 3대 왕이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왕국은 선왕 이었던 다비드(다윗) 의 업적으로

 

중동국가 내에서 아주 강력한 나라였다고 합니다.

 

그 업적을 이은 지혜의 왕 솔로몬은 이스라엘을 중동내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 이끌어내죠.

 

그 솔로몬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들려주는 한 일화가 있답니다

 

이것도 유명하죠 어린이용 컬러 만화책이나 학습만화 에서도 간혹 등장하니까요

 

두 여인이 한 아이를 두고 솔로몬을 찾아왔습니다.

 

두 여인의 주장은 똑같이 "이 아이는 제 아이 입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데리고 갔어요" 라는 것이었죠

 

서로 같은 주장을 하는 것 만큼 판다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없죠.

 

황희 정승처럼 둘다 옳다라고 말하기엔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이에 솔로몬은 "서로 같은 주장을 하니 이 아이를 둘로 나누어 서로 공평하게 나눠 가져라"(이거 뭐 병......)라고 말했죠.

 

그때 한 여인이 말했죠 "왕이시여 이 아이는 제 아이가 아니고 저 여자의 아이 입니다. 그러니 죽이지 마세요"

 

솔로몬은 진정한 어머니는 아이의 죽음을 원치 않는 사람이라는 판결을 내리고 죽이지 말라고 애원하 여인을

 

진짜 어머니로 판단했죠.

 

단순한것 같지만 굉장히 지혜로운 판결 이었다고 생각되는군요.

 

법관도 없고 제대로 된 법률조차 없던 그 당시에는 말이죠...

 

그리고 지혜의 왕이었던 터라 그 당시 가장 머리가 좋았던 이집트 천문학자들도 솔로몬에게 조언을 요청할 정도 였죠

 

 

하지만 이 지혜의 왕 솔로몬의 말년 업적을 보면... 기가 막힐 뿐이더군요.

 

그의 사치와 향락은 정말 말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역사에보면 솔로몬의 하루 한끼 식사 만드는데 쓰이는 제료는 ....

 

얇은 밀 300가마니

 

두꺼운 밀 500가마니

 

양 600 마리

 

보리 400 가마니 ...

 

사실은 더되죠...

 

이게 한끼 입니다..... 믿지 못하시겠지만....

 

이 많은 것을 다 먹지 못하죠 아무리 많게 먹어도 1000분의1 정도 만 먹어도 완전 뚱돼지 가 되는데...

 

그럼 남은 1000분의999는....

 

다 버리죠.  나눠 주는 것도 없이......

 

그리고 궁전또한 정말 화려했다고 하죠.

 

그리고 솔로몬의 아내는 총 몆명이었는지 혹시 아시나요?

 

1000명(진시황보단 못하네 이건...)이라고 역사에는 씌여있지요.

 

그런데 그 1000명의 여자는 모두 이방여자 였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법률에는 이방여자와 결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죠.

 

그것을 몸소 왕께서 지키지 않았군요

 

그것도 한꺼번에 1000번을.......이 1000명의 왕비 한테 각각 궁전을 또 지어주니...

 

그것도 개인용으러 각각..... 왕비 궁전 하나하나가 왕 궁전 만큼 크고 화려했다 하니...

 

백성들만 죽어 갈정도...

 

대단하죠. 결국 솔로몬은  강대국을 순신각에 약소국으로 떨어 트릴 뿐 아니라

 

이스라엘 왕국을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로 분열시키는 장본이이 되고 말죠.

 

그래서 성서내에서도 솔로몬은 지혜로운 왕 일지는 몰라도

 

 

훌률한 왕이라고는 표현하지 않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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