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를 좋아했던 햄스터는 고슴도치에게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 당신을 사랑합니다... "
고슴도치는 말했습니다.
" 당신은 나를 사랑하면 안되요.. 제모습을 보세요. 가시투성이라서... 당신을 사랑할수없어요 "
햄스터는 말했습니다.
" 괜찮아요.. 당신을 사랑하는데 그깟가시쯤이야... "
햄스터는 고슴도치를 만나면서 몸에상처가 났고... 보기흉하게 변해가고있었습니다.
어느날은 고슴도치가 햄스터를 불러내어 말습니다.
" 우리헤어져요... "
" 왜죠..? 우린사랑했는데... "
" 아니요.. 이젠아닙니다! 당신의 몰골을 좀보세요. 제가시에찔려서 상처투성이인 당신의몸을요 "
" .... 저는 괜찮아요 당신을 사랑하니까요... "
" 아니요.. 저는 싫습니다. 당신과함께다니면 부끄러워서 다닐수가없어요. 그러니 헤어져요. "
" 알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니까 보내드리죠... "
쓸쓸히 돌아서는 햄스터를 보며 고슴도치는 눈물을 흘렸다...
" 미안해요... 미안해요.. 제가시에 찔려서 상처입는 당신의 모습을 더는 지켜볼수없었어요.... 미안해요... "
사랑이란 이런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