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을 만드는 방법
1. 미팅과 소개팅
미팅과 소개팅은 남한테 소개받길 기다려선 안 된다. 적극적으로 주변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난 외로우니 제발 소개팅을 시켜주세요~”라고. ‘소개팅급구 24시간 대기’ 전단지 라도 돌려야 건수가 생긴다. 가만 앉아서 기다리는 건 바보짓이다. 주선하는 사람도 눈이 있고, 레벨이 있기 때문에 아무나 연결시키지는 않는다. 먼저 먹이를 달라고 말해 볼 것.
또 하나, 소개팅 현장에서는 그날 하루 온몸을 불살라 필살기를 펼쳐야 한다. 괜한 내숭이나 직설적인 감정표현으로 다된 밥에 재 뿌리는 행동 따위는 금물. 주변의 고수들에 게 하사받는 것도 좋은 방법.
2. 동호회, 동아리 모임
무리 속에 섞여 자주 보다 보면 금세 정들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이상형이 아닌 사람에게도 눈길이 가게 되고, 의외의 사람과 러브라인을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모임 에 ‘만남의 목적’만 가지고 참여해선 안 된다. 꿍꿍이는 숨겨두는 것이 좋다. 또 하나, 마구 정을 발산해선 안 된다. 자칫 모임에서 바람둥이로 찍혀 발도 못 내딛는 꼴이 될 수 도 있으므로.
3. 짝사랑 고백
안 되면 되게 하라! 바로 짝사랑의 모토다. 기다리지 말고 먼저 콕 찍는 것도 좋은 방법. 물론 물색도 잘해야 한다. 대시하는 방법도 전략이 필요하다. 무대포식도 솔직담백하 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리고 지극정성으로 주위를 맴도는 것이다.
솔로생활이 오래되다 보면 드는 문제점. 짝사랑할 사람도 없다? 누가 사랑을 하랬는가. 우선 호감부터 시작해도 좋다. 찍어보고 넘어오면 만나고, 만나면서 사랑하면 될 일. 지금 주위부터 둘러봐라. 사냥감 몇 개가 바로 튀어나올 것이다.
4. 우연한 만남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메뉴.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오가다 부딪치기? 휴대폰 바뀌기? 여행에서 만나기? 뭐 경우의 수야 수백, 수천 가지. 그러나 하나 주의할 것은 우 연이 사실은 ‘설정’이란 걸 잊지 말 것. 알고 보면 수없이 일어나는 남녀관계의 우연한 만남이 어느 한쪽이 의도한 설정일 수도 있다는 거다. 물론 연기력이 필수겠지만. 한 번 해 봐라. 밑져야 본전.
5. 술, 사건, 토크
이 세 가지만 잘 활용해도 커플 되는 건 식은 죽 먹기다. (믿거나 말거나) 아직은 가까이 하기에 먼 ‘당신’이라면 술을 마셔보라. 물론 정신차릴 정도만 알딸딸하게 마시면서 자 연스럽게 가까워져 보는 거다. 사건을 만드는 것도 좋다. 사건으로 인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도 있고 함께 헤쳐나가며 일심동체가 되는 것. 토크도 중요하다. 과거의 아픔 이나 솔직한 자신을 내보이는 ‘자기폭로식’ 토크는 금세 호감과 호기심을 만들어준다.
애인잘만드는사람의 대부분의 공통점은
결과를 두려워하지않고
단순하게 생각하며
매사에 당당하다
이3가지만 알아도 연애에 성공할수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