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행어사(17권 完)

암행어사인 미스황은 홍길동의 선한 행동들.

그러니까 부유한자들의 재산을 훔쳐 불쌍한사람들을 도와주는 의로운 행동들 때문에

처벌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했다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주인공 암행어사 '문수' ..

'어리석군 미스황..그럴 바엔 마패따윈 저 도적때에게 줘버리라고...!

  굶어죽을것같은 아이가 빵한조각 훔치더라도 우리는 그아이 엉덩이를 두들겨 패야해.'

그말을 들은 홍길동  曰

'도대체 왜 우리가 처벌받아야하지? 난 단지 모두가 잘살길 원하고 모두가 행복하길 바랬단 말이야!'

.......문수曰

'안타깝군...난 세상의 이치를 지키려는 것뿐인데..'

불쌍하죠. 사람이니까요.

이 어려운시기에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그런꼴을 당하는데, 안불쌍할수있나요.

하지만 불쌍하게 여기기만 해야합니다.

그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면 안됩니다.

세상의 이치.... 저따위가 말하기에는 너무 넓은 범위지만

조금만 넓은시야로 지켜본다면... 말이 안맞는다는것은 알지만 ...알것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