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만큼 아팠던 기억까지도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을만큼 의연해질 수 있다는 것.뒤돌아서서 눈물을 흘릴지언정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보일수 있다는 것.아주 사소한 일에조차 시기와 질투를 번갈아가며 되풀이하던 일상도 한결 가벼워 질수 있다는 것. 나이가 든다는건 그런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