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사람들이 어던댓글을 남길지는 모르겟으나 최대한 웃을거리로 차부하면 제가 용서못함니다.
오늘 아침. 저는 눈을 뜨고 소변을 보러 나왓습나다.
저희집은 시골에 있어서 소변은 거름에다가 누었지요
제나이는 24임니다 지금은 복무를 마치고 집에서 농사를 잠깐 돕고 있습니다.
그옆에 창고 사이에 개집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집 가족인 개가 떠났습니다.
그개는 제가 고등학교에 저희집에 왔었습니다.
난 그개를 싫어했습니다. 저에게는 찢어대고 손대면 물어대니깐요,
학생시절에는 그래도 개랑 자주놀았습니다. 더울떄는 물도 뿌리고
그떄는 개가 아주 활기차게 잘 움직였답니다.
그렇게 저는 고등학교를 공고를 다녔기에 3학년떄 취업을 해서 일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개의 행동은 점점 줄어들더군요.
"아 저녀석도 나이를 먹는구나..." 조금은 아타까웠습니다.
1년전 작은 강아지를 한마리 대리고 왔습니다.
그 강아지는 말성꾸러기였고 너무나도 어지리기 좋아했었죠.
그러나 우리집 대감님(이후에 대감님이라 칭함니다.)은
강아지가 다치지 않도록 많이 아꼈담니다.
"저녀석 이제는 할아버지가 손자 돌보는 느낌이구나..."
그 강아지는 다시 다른집으로 입양됬지만요...
그래서 우리집 대감님은 다시 혼자서 주인을 오는걸 보면서 나이도 할아버지 뻘인데
다가가면 그 힘없는 몸으로 반갑다며 꼬리를 흔들어줬어요.
그러나 고등학교때와는 다른 지금은 활력을 잃은 엎드려서요.
어제는 찜닭을 먹었죠. 개한테 뼈를 주지말라고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대감님 고히 떠났장소에 가보니 닭뼈가 있었습니다.
저는 몹시 화났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무책임한 행동이
우리집 대감님을 죽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와 아버지는 싸늘해진 대감님을 들고 집에 옆에 묻었죠
그리고 아버지는 방으로 가시고 저는 서서 담배하나를 물었죠.
"세상은 즐거웠어? 매일매일 우리를 기다리느라 힘들었지않았어?
이제는 위에서 우리를 또 기다려야되는데 괜찮겟어?"
그렇게 저는 눈에 약간 눈물이 맺혔지만 그래도 울지는 않았죠.
그녀석 떠나다가 내 눈물을 볼까봐요.
지루한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
개를 좋아하시나요? 저두 개를 좋아한담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은 싫어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