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테이블클로스를 씌우고 식사를 하면 조금 사치스러울 것 같지만, 단지 그것만으로도 식탁이 즐겁고 화사해집니다. 요즈음은 가족과 뭔가를 함께하는 기회가 줄어들어서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는 식탁은 대단히 중요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매일이 무리라면 휴일 저녁식사 때만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요.
-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
* 그건 사치가 아닙니다. 너무도 중요한 삶의 한 부분입니다. 테이블클로스(식탁보) 하나가 가족들을 모이게 한다면 그보다 더한 것도 기꺼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구(食口)는 음식을 함께 먹는 사람입니다. 함께 먹는 시간이 사랑, 감사, 격려, 소통, 관계회복의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행복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데이드림(Daydream)의 '플로방스의 아침 풍경'입니다. 식탁에 음악까지 흐르면 더욱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