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뚝섬유원지 레포츠 현장에 나가있는 리포터,

캐논 파워샷 d10 나와주세요~~~~~~~~!!

지난 주 8월 1일, 한강 뚝섬유원지 레포츠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카약, 윈드서핑, 레프팅, 땅콩보트 등 한강에서 수상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행사였어요.

평소 사진찍기 좋아하는 저 잖아요~ ㅎㅎ

특히 남친이 얼마전에 구매한 d10을 이럴때 사용 안하면 당췌 언제하냐 이 말이지요.

아웃도어 레포츠를 위한 d10 이잖아요~!!

그래서 회사 동료 중에 여즘에  dslr에 빠져 있는 동생 꼬셔서 출사 다녀왔습니다.

'2009 한가사랑 레포츠 페스티벌'

크하하하 남친을 꼬셔서 함께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남친이 전날에 너무 많은 알콜흡수를 한 결과..

밤새 으웩하고 집에서 기절해 있더라구요... ㅋㅋㅋ

뚝섬유원지 현장 사진 이에요..

이날 날씨가 무지 더웠는데.. 워낙 많은 인파가 몰렸더라구요..

운동하러 나온 인근 거주자들도 인라인이나 자전거 타러 많이 나왔고

뚝섬유원지 수영장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 줄도 약 300m 는 되는것 같았어요.

ㅋㅋㅋ

그리고 재미있게도~ 레포츠 체험에 나온 분인지...

요렇게 저와 똑같은 d10을 들고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몰래 *!!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자~~ 이제 주변 구경은 그만하고

우리도 이제 레포츠 페스티벌에 참여해 봐야겠지요??

일찌감치.. 출사.. 라는 원대한 계획은 잊은지 오래~~

ㅋㅋ 그냥 잼나게 놀다가 가자~ 로 컨셉을 바꿔서

삼복 더위먹은 강아지마냥~ 이리저리 뛰어 다녔답니다.

두 녀자가  가장 먼저 난입한 곳은 물 놀이터!!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물총서바이벌과 물풍선던지기에 참여했어요ㅋ

여벌 옷을 챙겨갔더라면... 완젼 물에 빠져서 아이들하고 노는건데...

매우매우 아쉬웠답니당....ㅜㅠ

특히 두 녀자가... 카메라를 자꾸만 물 속에 빠트리니까

어느 애기 엄마는 카메라가 뭐냐고 자꾸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캐논에서 새로나온 d10은 10m가지 방수되는 카메라임을 재차 강조하며

수중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아주 좋다고 홍보까지 하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캐논은 나한테 홍보상 줘야돼~~~ ㅋㅋㅋ)

ㅋㅋㅋ

난 d10 이 참 좋은 이유는 바로 이소리~~

물 속에 캐논 방수카메라를 담글때마다 생생하게 들리는

이 물방울들 소리~~~ 뽀글뽀글뽀글~~ 소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나.. 10m 까지 방수 촬영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은 메모리카드 용량에 따라 제한없이 가능한게 넘 좋아좋아~

으하하하~~~

그리고.. 물놀이 코너 바로 옆에 윈드서핑 시연을 할 수 있는 체험장도 있더군요..

대학시절 교양과목으로 한 학기동안 들었는데... 그때도 이 뚝섬유원지에서 배웠었죠..

(한강 똥물 먹으면서 배웠다고 엄청 궁시렁 거렸었는데~ ㅋㅋㅋ)

꺄오~~ 가는그야~~~~~~~~~~~~~~!!!

이렇게 물놀이 코노에서 울 두 녀자가 자꾸만 사진찍고 놀아대니까

페스티벌 진행요원이 사진찍어 달라고 자꾸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한장씩 찍어주기로 했어요~

저 진행요원 mc 몽 닮았는데..ㅋㅋ 사진 찍을때 표정이 압권이었어요!!

에고고... 금강산도 식후경~~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다 보니까 너무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뚝섬유유원지 반대편 출구로 가서 맛난거 먹었습니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 4번 출구였나... (아니면 3번 입니다..ㅠ)

암튼 그쪽으로 나오시면.. 편의점 여에 사이애(사이愛) 라는 퓨전레스토랑이 있어요.

값도 생각보다 저렴하고 맛도 먹을만 했습니당~

ㅎㅎㅎ

아까 말씀드린... 표정이 압권이라는 사진이 바로 이것이죠~ㅋ

전... 이거 보내주기로 했응께~~ 멜 보내러 잠시 다녀올게요!!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 체험기 2탄은

조금 후에 올리겠습니당~~

그럼 이만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