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프로를시청!!!
주인공은 1988년에 데뷔했던 가수 ‘이상우’였는데
지금은 엔터테인먼트를 하고 있는 사업가로 변신해 있었다.
변신하게 된 동기는 아들 때문이었다.
지금 14살 학생인 그는 수영선수이지만 3살 때부터 지적장애를 가지게 된 장애아였다.
아빠로서 이 아이를 키우다보니 직업까지 바뀌게 되었다고 했다.
이유는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왜?
아들과 같은 지적장애우들을 케어할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서~
더 야심찬 계획은 아예 외국 어느 지역처럼 복지촌을 형성해서 이들을 보듬아 앉기 위해서~
그가 대담하는 것을 들으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장애분류 중에는 발달장애가 있다.
“발달장애(發達障碍)는 정신이나 신체적인 발달에서 나이만큼 발달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그가 말하길 발달장애가 심하지 않을 때는 지적장애자가 되지만 심하게 되면 자폐증환자가 된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 지적장애와 자폐증은 발달장애에 속한다는 얘기다.
이상우씨의 아들은 지적장애우로서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아이를 직업까지 바꾸며 최선 다하여 키워낸 결과 현재 14살인 승훈이는
수영선수로 활동하며 비장애인과 겨룬 전국대회에서
예선 2위, 본선 4위를 차지해 이상우 가족에게 기쁨을 안겨주기도 했다고 한다.
TV ‘인간극장’에서 ‘고맙다, 아들아’ 라는 제목으로 방영 되었다는데 나는 보지 못했다.
*이상우씨가 승훈이를 장애,
비장애아 구분 없이 같이 수업을 받는 통합교육기관인
수원기독초등학교에 입학시키려고 수원으로 이사하게 되었고,
부모가 교인이어야 하는 그 학교 입학 조건을 충족시키려고
1년,즉 52주 중 딱 6번만 빼고 주일 성수를 했고,
시험까지 봐야 하는 성경 공부 교과를 이수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격려의 박수를 .....
그리고 그들 가정에 건강이 함께 하길...